조영제 없는 일반 CT로 췌장암 조기 발견하는 AI ‘PANDA’
네이처 메디신에 조영제를 쓰지 않는 일반 CT로 췌장암을 감별하는 딥러닝 모델 PANDA 연구가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보다 민감도가 34.1% 높고 실전 검증에서 99.9% 특이도를 기록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 선별의 새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네이처 메디신에 조영제를 쓰지 않는 일반 CT로 췌장암을 감별하는 딥러닝 모델 PANDA 연구가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보다 민감도가 34.1% 높고 실전 검증에서 99.9% 특이도를 기록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 선별의 새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구글 딥마인드와 아이소모픽 랩스가 차세대 알파폴드 모델을 공개했다. 단백질을 넘어 DNA, RNA, 저분자 리간드 등 복합 생체 분자를 원자 수준의 정확도로 예측한다. 기존 도킹 방식을 뛰어넘어 신약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캐나다 클릭랩스(Klick Labs) 연구진이 6~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제2형 당뇨병을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사람이 감지할 수 없는 음높이와 강도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여성 89%, 남성 86%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다. 번거로운 채혈 검사 대신 스마트폰 음성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당뇨를 조기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가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AI 기술이 한계에 부딪혔으며, GPT-5가 GPT-4보다 크게 낫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향후 2~5년 안에 AI 정확도가 향상되고 비용이 낮아지면서 헬스케어 등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버드 의대와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네이처를 통해 바이러스 변이를 사전에 예측하는 AI 도구 ‘EVEscape’를 발표했다. 진화 정보와 구조 생물학 데이터를 결합해 면역을 회피하는 위험 변이를 미리 파악하며, 미래 대비형 백신 설계를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가 의료진을 위한 생성형 AI 검색 기능을 발표했다. 분산된 임상 메모, 스캔 문서, 전자 건강 기록을 한자리에서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으며, 환각 현상을 줄이기 위해 내부 원본 출처를 직접 링크한다. 현재 버텍스 AI 서치를 통해 의료 기관 대상 얼리 액세스 신청을 받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이 의료 기관 최초 중 하나로 Microsoft 365 Copilot 조기 접근 프로그램을 도입해 의료진 수백 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했다. 워드, 아웃룩 등과 연동해 서류 작성 등 번거로운 행정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 스타트업 인베니오 이미징이 엔비디아와 협력해 수술실 현장에서 3분 만에 생검 조직을 분석하는 AI 시스템을 공개했다. 수주일씩 걸리던 병리 검사를 즉각 처리해 외과의가 수술 도중 암세포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대형 의료 시스템인 머시와 다년간의 협력을 맺고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임상 현장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생성형 AI로 환자가 검사 결과를 쉬운 일상 언어로 이해하도록 돕고, 예약 전화 응대 및 사내 챗봇을 지원한다. 의료진의 행정 부담을 줄여 환자 치료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구글 딥마인드가 인간 DNA의 단일 염기 변이가 질병을 유발하는지 예측하는 AI 모델 '알파미스센스'를 공개했다. 알파폴드를 파인튜닝해 희귀 질환 진단을 돕기 위해 7100만 개 변이 예측치를 무료 공개했다. 다만 바이오 안보 위험을 이유로 모델 가중치는 배포하지 않았다.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ZI)가 1,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H100 GPU로 구성된 비영리 의료 연구용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인체 세포를 시뮬레이션하는 '가상 세포' 모델을 개발하여 질병과 신약 반응을 예측하는 것이 목표다. CZI는 완성된 연구 모델을 과학자들에게 공개 제공할 예정이다.
a16z가 헬스케어 기업을 겨냥한 AI 상용화 전략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기존 소프트웨어 도입률이 낮고 인건비 부담이 크며 10배 효율 개선이 가능한 영역이 유망한 진입점으로 꼽혔다. 병원들이 새 소프트웨어보다 업무를 대체할 'AI 직원'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네이처에 따르면, 연구진이 망막 이미지 분석만으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심부전과 파킨슨병 위험까지 예측하는 AI 도구를 개발했다. 간단한 안저 촬영이 전신 질환을 조기 예측하는 창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보청기 제조사 스타키가 AI 기술을 접목한 'Genesis AI' 보청기를 선보였다. 주변 소음 환경에 맞춰 시간당 최대 8000만 번 자동 보정하며, 말소리를 선명하게 해줄 뿐 아니라 외국어 번역과 전화 통화, 낙상 발생 시 보호자 문자 전송 기능까지 지원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메타의 단백질 폴딩 연구팀 출신들이 바이오 AI 스타트업 에볼루셔너리스케일을 설립하고 약 4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메타에서 7억 개의 3D 단백질 구조를 예측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생물학 AI 모델 확장에 나선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전자의무기록(EHR) 선도 기업 에픽(Epic)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생성형 AI를 진료 현장에 대거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Azure OpenAI와 뉘앙스 DAX Express를 결합해 진료 기록 요약, 음성 기반 임상 문서 자동 생성, 의료 코딩을 지원하며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
세마포에 따르면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가 AI로 바이오 및 재료과학 난제를 해결할 비영리 연구 조직을 준비 중이다. 초기 오픈AI 모델을 본떠 사무엘 로드리게스와 앤드루 화이트 등 스타 과학자들을 영입했으며, 슈미트의 사재를 바탕으로 학계에서 얻기 힘든 대규모 연산 자원과 파격적 대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UC 버클리 연구진은 뇌전증 환자 29명이 음악을 들을 때 기록된 뇌파를 AI로 분석해 핑크 플로이드의 곡을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복원된 음원의 스펙트로그램 유사도는 43%에 달했다. 뇌가 음악의 억양과 리듬을 인지하는 방식을 규명해 실어증 환자용 음성 보조 기기를 기계음 대신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개선하는 데 쓰일 전망이다.
MIT CSAIL 연구진은 새로운 단백질 구조를 합성하는 컴퓨팅 도구 'FrameDiff'를 발표했다. 이미지 생성에 쓰이던 확산 모델을 미분기하학의 강체 프레임과 결합해 기존 예측 모델 없이도 단백질 골격을 직접 생성한다. 표적 치료제와 백신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이 4월부터 메이요 클리닉 등 주요 의료 기관에서 의료 특화 언어 모델 '메드-팜 2(Med-PaLM 2)'를 테스트하고 있다. 의사 면허 시험 데이터로 학습해 질의응답과 기록 정리를 돕지만, 여전히 오답을 생성하는 한계가 있어 실제 환자 진단 적용에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