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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설 '마이크로소프트 AI' 수장에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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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딥마인드와 인플렉션 AI 공동 창업자인 무스타파 슐레이만을 신설 조직 '마이크로소프트 AI'의 CE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슐레이만은 코파일럿과 빙 등 소비자용 AI 제품을 총괄하며, 인플렉션 공동 창업자와 핵심 엔지니어들도 대거 합류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업계의 거물급 인사를 영입하며 소비자용 AI 역량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3월 19일 사내 공지를 통해 새로운 조직인 '마이크로소프트 AI'를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직의 수장으로는 딥마인드와 인플렉션 AI를 공동 창업한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임명되었습니다.

술레이만은 수석 부사장(EVP) 겸 마이크로소프트 AI의 CEO로 합류해 사티아 나델라에게 직접 보고하며 최고 리더십 팀에 들어갑니다.

핵심 인력과 기존 조직의 전격 통합

이번 합류는 술레이만 개인에 그치지 않습니다.

알파제로 등 굵직한 연구를 이끌었던 인플렉션의 공동 창업자이자 수석 과학자인 카렌 시모니안도 새 조직의 최고 과학자로 자리를 옮깁니다. 인플렉션에서 활동하던 다수의 핵심 엔지니어와 연구원들도 대거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직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맞춰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 조직도 재편됩니다.

코파일럿과 빙, 엣지 브라우저를 총괄하던 미하일 파라킨의 조직과 미샤 빌렌코가 이끄는 GenAI 팀이 술레이만 체제 아래로 재배치됩니다. 소비자용 AI 제품과 연구 조직이 하나의 리더십 아래 묶이게 된 셈입니다.

케빈 스콧 CTO는 전사 AI 전략과 인프라 아키텍처, 파트너십 총괄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며, 라제시 자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 개발을 지속하며 술레이만 팀과 협력합니다. 나델라 CEO는 오픈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역시 변함없이 공고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이번 변화는 코파일럿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윈도우와 오피스 전반에 AI를 발 빠르게 넣었지만, 인터페이스와 체감 사용성은 다소 딱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인플렉션에서 감성적 대화형 AI인 파이(Pi)를 선보였던 술레이만이 제품을 지휘하게 되면서, 일상에서 훨씬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AI 비서로 다듬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업 전반으로 보면 규제 당국의 감시망을 피한 영리한 '인재 인수' 방식으로 풀이됩니다. 스타트업 전체를 인수할 경우 직면할 독점 규제 심사를 우회하면서 핵심 연구 인력과 리더십만 핀셋으로 흡수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내실을 다지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오픈AI의 모델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더라도, 자체적인 소비자 AI 제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주도권을 뺏길 수 있습니다. 다만 외부에서 영입된 스타 창업자가 기존의 거대한 검색 및 브라우저 조직과 어떻게 융화될지, 오픈AI와의 미묘한 긴장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앞으로의 숙제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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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s.microsof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s.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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