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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코파일럿 대규모 개편: 대화창 내 직접 이미지 편집 지원

게시 확산 지수 37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웹 및 모바일 앱의 디자인을 개편하고 대화창 내 이미지 편집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사용자는 대화를 벗어나지 않고도 배경 흐림, 색상 강조, 픽셀 아트 변환 등을 무료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인라인 편집 기능은 우선 미국, 영국 등 일부 영어권 지역에 적용됩니다.

이미지: blogs.microsoft.com

마이크로소프트가 4년 만에 슈퍼볼 광고에 복귀하며 자사 AI 서비스인 Copilot 알리기에 나섭니다.

Bing Chat 출시 1주년을 맞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웹과 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전반에 걸친 Copilot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답변 화면을 한층 깔끔하게 다듬고 추천 프롬프트 기능을 추가한 것은 물론, 대화창 안에서 생성된 이미지를 바로 수정할 수 있는 편집 기능까지 새로 넣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Copilot을 통해 이뤄진 대화는 50억 건, 생성된 이미지는 50억 장을 넘어섰으며, 이를 통해 Edge 브라우저와 Bing의 점유율도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대화창을 벗어나지 않는 이미지 인라인 편집

지금까지 AI로 이미지를 만들 때 가장 답답했던 점은 마음에 들지 않는 배경이나 세부 요소를 고치려면 프롬프트를 다시 입력해 전체를 새로 뽑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 자체 도구인 Designer를 Copilot 대화창 안에 직접 통합해 이러한 불편을 줄였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면서 특정 피사체를 지정해 색감을 강조하거나, 배경을 흐리게 블러 처리해 피사체를 돋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픽셀 아트 같은 완전히 다른 효과를 입히는 재가공도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본 편집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며, 일반 사용자에게는 하루 15회의 생성 부스트가 주어집니다.

유료 구독인 Copilot Pro 가입자는 하루 부스트가 100회로 늘어나며, 대화창 안에서 정사각형과 가로형 비율을 자유롭게 전환해 재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로 쓸 수 있습니다. 아울러 별도의 전용 캔버스에서 아이디어를 시각화할 수 있는 Designer GPT도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인라인 편집 기능은 초기 지원 범위가 다소 제한적입니다. 현재는 영어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영국, 호주, 인도, 뉴질랜드 등 5개국에 우선 적용됩니다.

왜 중요한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반 사용자들이 생성형 이미지 도구를 쓸 때 가장 크게 느끼던 진입 장벽인 ‘세부 제어의 어려움’을 정확히 짚었다고 봅니다.

배경을 살짝 날리거나 색감을 손보기 위해 별도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켜는 것은 일반 사용자나 1인 창작자에게 꽤 번거로운 일입니다. 이를 채팅창 안에서 몇 번의 클릭으로 해결하게 만든 점은 창작 작업의 흐름을 끊지 않는 똑똑한 설계입니다. 기본 편집을 무료로 풀면서 가로 비율 변경 같은 필수 기능을 유료 구독 혜택으로 묶어둔 과금 모델도 현실적입니다.

업계 측면에서는 Bing Chat 출시 1년 만에 강력한 슈퍼볼 마케팅을 태우며 Copilot을 대중적인 브랜드로 굳히려는 의도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한국을 비롯한 비영어권 국가가 초기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어 글로벌 이용자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또한 실제 부분 편집 품질이 사용자의 기대치만큼 정교하게 작동할지가 대규모 광고 이후의 실사용자 안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blogs.microsof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s.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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