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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시큐리티 코파일럿' 얼리 액세스 시작: 365 디펜더와 직접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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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가 생성형 AI 보안 솔루션 '시큐리티 코파일럿'의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자격 요건을 갖춘 고객 대상으로 개방했다. Microsoft 365 Defender 내에 직접 내장되어 자연어로 KQL 쿼리를 짜고 보안 침해 사고를 요약해 주며, 위협 인텔리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현재는 특정 기업 고객 중심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MS, '시큐리티 코파일럿' 얼리 액세스 시작: 365 디펜더와 직접 연동
이미지: microsoft.com

새벽에 보안 경보를 마주한 보안 분석가에게 가장 버거운 일은 수많은 로그 속에서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직접 짜고 악성 스크립트를 일일이 뜯어보는 작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19일 생성형 AI 기반 보안 도우미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Microsoft Security Copilot)'의 조기 접근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을 자격 요건을 갖춘 고객을 대상으로 개시했습니다. 지난 3월 처음 공개된 이후, 실전 플랫폼 안으로 깊숙이 들어온 모양새입니다.

Defender에 완전히 통합된 생성형 AI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시큐리티 코파일럿이 마이크로소프트의 XDR(확장 탐지 및 대응) 플랫폼인 'Microsoft 365 Defender' 내부에 직접 내장되었다는 점입니다.

보안 팀이 여러 도구를 번갈아 띄울 필요 없이 단일 화면에서 곧바로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전 프리뷰 설문에 따르면, 참여 고객들은 핵심 보안 운영 업무 시간을 최대 40%까지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무적으로 유용한 기능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보안 분석가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위협 탐지에 필요한 KQL(Kusto Query Language) 쿼리를 자동으로 생성해 줍니다.

고급 분석가만 다룰 수 있었던 난독화된 파워셸(PowerShell) 악성 스크립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공격 흐름을 알기 쉽게 정리해 주기도 합니다. 침해 사고 대응이 끝나면 경영진 보고용 요약 보고서를 클릭 한 번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매일 65조 개의 보안 신호를 분석하는 '디펜더 위협 인텔리전스(Defender Threat Intelligence)' 데이터와 API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보안관제 전문기업(MSSP)을 이용하는 기업은 외부 파트너를 자사 코파일럿 환경에 초대해 협업할 수도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전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 품귀 현상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번 도구는 주니어 분석가의 역량을 즉시 끌어올려 주는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코드 분석과 쿼리 작성을 AI가 대신 처리해 사고 대응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쓰고 있는 조직이라면 신청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보안 산업 측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적 생태계 장악력이 한층 강해졌습니다. 방대한 위협 인텔리전스를 무료로 묶어 제공하고 일상적인 XDR 콘솔 안에 생성형 AI를 기본 탑재해 버림으로써, 단일 보안 솔루션이나 인텔리전스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던 서드파티 보안 기업들은 큰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코파일럿을 별도 챗봇 화면에 두지 않고 분석가가 매일 보는 Defender 화면 속에 녹여 넣은 점을 영리한 접근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원격 분석과 인텔리전스, 모델 판단까지 단일 빅테크 플랫폼에 전적으로 종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맹점에 대해서는 대비책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2)

  1. [1]
    microsof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microsoft.com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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