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마이크로소프트, GPT-4 탑재한 '시큐리티 코파일럿' 공개... 사이버 보안 방어 속도 혁신

게시 확산 지수 38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초의 사이버 보안용 생성형 AI '시큐리티 코파일럿'을 발표했다. 오픈AI의 GPT-4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특화 모델을 결합해 매일 65조 개 이상의 위협 신호를 분석하며 자연어로 사고 조사를 돕는다. 전 세계 340만 명에 달하는 보안 인력 부족 문제를 AI로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초기 단계인 만큼 생성 결과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미지: blogs.microsoft.com

사이버 보안 현장은 늘 불리한 싸움을 벌여왔습니다. 공격자는 수많은 잡음 뒤에 숨어 한 번만 성공하면 되지만, 방어자는 34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보안 인력 부족 속에서 모든 침입을 막아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28일 열린 Microsoft Secure 행사에서 보안 분석가를 지원하는 전용 AI 도구인 Microsoft Security Copilot을 발표했습니다. OpenAI의 GPT-4와 자체 보안 특화 모델을 결합한 서비스입니다.

하루 65조 개 위협 신호를 먹고 자라는 AI 보안관

Security Copilot은 애저(Azure) 인프라 위에서 구동되며, 대형 언어 모델의 역량에 사이버 보안 실무 데이터를 접목했습니다.

핵심 자산은 방대한 위협 데이터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매일 수집하는 65조 개 이상의 위협 신호와 글로벌 인텔리전스가 모델에 지속적으로 반영됩니다.

보안 담당자는 일반적인 자연어로 질문을 던져 조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침해 정황을 추적하거나 공격자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과거 며칠씩 걸리던 로그 분석과 사고 대응 절차를 몇 분 만에 단계별 가이드로 요약해주며, 보고서 초안까지 자동으로 작성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 AI의 오답 가능성을 인정하고, 담당자가 직접 답변에 피드백을 주며 성능을 교정하는 폐쇄형 루프 학습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기업 데이터 보호 원칙도 명확히 했습니다. 고객 데이터는 외부로 유출되지 않으며 OpenAI의 기반 모델 훈련에 쓰이지 않습니다.

왜 중요한가

보안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 관제 센터에 즉각적인 실무 도우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큽니다. 경험이 부족한 주니어 분석가도 고난도 위협을 빠르게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독보적인 데이터 자산이 강력한 해자로 작용합니다. 매일 65조 개의 신호를 LLM과 결합하는 방식은 일반 스타트업이나 순수 소프트웨어 기업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영역입니다.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면 자동화 대신 보조자(Copilot)라는 위치를 택한 점이 영리하다고 봅니다. 오탐에 따른 법적·운영적 책임을 방어자가 유지하도록 해 리스크를 줄였습니다. 다만 치명적인 침해 사고 현장에서 분석가가 AI 요약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할루시네이션을 놓칠 경우 발생하는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이 떠안아야 할 과제입니다.

출처 (1)

  1. [1]
    blogs.microsof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s.microsoft.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