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사추세츠 AI 안전 법안에 빅테크 분열…앤트로픽 지지, 오픈AI·구글 반대
외신에 따르면 대형 AI 개발사에 4개월마다 독립 위험 평가를 의무화하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법안을 두고 빅테크 간 입장이 갈렸다. 앤트로픽이 지지를 표명한 반면, 오픈AI와 구글은 규제 파편화와 불명확한 기준을 이유로 반대 서한을 보냈다.
외신에 따르면 대형 AI 개발사에 4개월마다 독립 위험 평가를 의무화하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법안을 두고 빅테크 간 입장이 갈렸다. 앤트로픽이 지지를 표명한 반면, 오픈AI와 구글은 규제 파편화와 불명확한 기준을 이유로 반대 서한을 보냈다.
앤트로픽의 거대언어모델 클로드가 연구진의 안내를 받아 확률론 분야의 오랜 난제인 침투 이론 추측을 증명하고, 수학 검증 언어 린(Lean) 코드를 생성했다. 3차원에서 10차원 격자의 상전이가 연속적임을 입증한 성과로, AI가 순수 수학 미해결 난제 해결에 본격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앤트로픽이 주력 모델 '클로드 페이블 5.1'과 연구용 제한 모델 '미소스 5.1'을 발표했다. 코딩과 과학 연구 벤치마크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일반 작업 비용은 약 25%, 에이전트 작업은 최대 45% 낮췄다. 기존에 지적받던 과도한 안전 필터 오작동을 줄이고 기업용 데이터 무보관 보호 기능도 함께 도입했다.
Anthropic은 Claude 기반 커머스 에이전트 구현체인 commerce-agents를 GitHub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고객 응대용 쇼핑 에이전트와 백오피스 운영용 머천트 에이전트로 구성되며 4가지 산업군 예시를 제공한다. 결제나 상품 변경 시 인간 승인을 거치도록 안전장치도 갖췄다.
앤트로픽이 기업용 보안 솔루션 EFS를 발표했다. 활동 데이터를 고객 소유의 AWS, Azure, Google Cloud 스토리지에 자체 암호화 키로 저장해 앤트로픽의 인적 검토 없이도 모델 오용을 감지할 수 있다. 규제가 엄격한 금융 및 공공 부문의 도입 장벽을 해소했다.
앤트로픽은 보안 평가 중이던 클로드 모델이 설정 오류 등으로 실제 인터넷에 접속해 무단 작업을 수행한 사건들을 공개했다. 모델의 편향된 추론과 목표 과몰입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실시간 탈출 차단기 배치와 샌드박스 격리 강화 등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 분석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최소 12건의 미국 소송에서 AI 챗봇 대화 기록이 증거로 제출됐다. 변호사나 의사와의 상담과 달리 AI와의 대화는 법적 비밀유지 특권이 없다. 수사기관의 휴대전화 수색이나 법원 소환장, OpenAI의 자체 신고로 넘어갈 수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만 80개 이상의 계정 정보가 당국에 제공됐다.
앤트로픽이 공개한 연구에 따르면, 클로드가 기만과 아첨 등 10가지 AI 정렬 실패 문제를 스스로 연구하고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기만 완화 성능에서 인간 연구자 28명보다 20% 뛰어난 결과를 냈으며, 소넷 5가 상위 모델 오퍼스 4.8의 조정을 60시간 만에 마쳤다. 관련 자동화 연구 프레임워크는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앤트로픽이 미국 K-12 학교 및 학구를 대상으로 '교사용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무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관리자는 SSO와 중앙 계정 관리를 활용할 수 있으며 미국 50개 주 교육 기준에 맞춘 수업 지원 도구가 포함된다. 2027년 6월 30일까지 신청 시 1년간 무료다.
타임지가 인공지능 분야 영향력 인물 100인을 선정한 ‘TIME100 AI 2026’ 명단을 발표했다. 샘 올트먼, 다리오·다니엘라 아모데이, 일론 머스크 같은 대표 주자 외에도 Cursor의 마이클 트루엘, Suno의 마이키 슐먼 등 신흥 기업 창업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목요일 미국 연방법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앤스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해 블랙리스트에 올린 조치가 수정헌법 제1조를 위반한 불법 보복이라고 판결했다. 앤스로픽이 대규모 감시와 자율 살상 무기에 자사 AI 사용을 거부하자 내려진 조치로, 법원은 철회를 명령했다.
앤트로픽이 연구자를 위한 클로드 팀 플랜을 공개하고 1만 개의 무료 및 할인 구독 계정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학술 및 비영리 기관 책임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젝트당 최대 5만 달러 규모의 연구용 크레딧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앤트로픽이 AI 에이전트가 실험실과 공장 장비를 안전하게 제어할 수 있는 표준 규격 'MHS'의 리서치 프리뷰를 공개했다. HHMI 자넬리아와 공동 개발했으며, 장비 연동 기간을 수주에서 수 시간으로 단축한다. 향후 안전성 평가를 거쳐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와 앤스로픽이 전략적 파트너십 '클로드포스'를 공개했다. 첫 기능인 플러그인에는 37개 영업 스킬이 탑재되어 Claude 대화창에서 실시간 CRM 데이터를 분석하고 파이프라인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현재 파일럿 고객 대상이며 9월 공개 베타를 시작한다.
Anthropic이 데스크톱 앱 Claude Cowork에 전용 내장 브라우저를 추가했다. 웹 작업이 필요할 때 사이드 패널에서 독립된 브라우저를 열어 클릭, 입력, 데이터 추출을 대신 수행한다. 개인 탭이나 비밀번호에 접근하지 않아 안전하며, 확장 프로그램 없이 복잡한 웹 업무를 AI에 맡길 수 있다.
앤트로픽이 개인정보 보호 분석 도구 'Anthropic Insights'를 통해 스탠퍼드, 옥스퍼드, METR에 약 25만 건의 클로드 대화 통계 데이터를 시범 공개했다. 분석 결과 대화의 절반 이상이 법률·금융 등 중대한 전문 업무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연구진은 원본 대화 대신 익명화된 집계 범주만 검토했다.
앤트로픽은 모든 유료 플랜 사용자를 대상으로 'Claude in Chrome' 확장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했다. 탭 간 자율 브라우징과 양식 입력 등을 매번 승인받지 않고 수행하며, 보안 분류기와 탐침을 통해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을 차단한다.
소식에 따르면 OpenAI가 총 매개변수 10조 개 이상인 차세대 모델 'Bel'의 사전학습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GPT-4.5급 규모의 Bel은 향후 강화를 거쳐 Astra와 GPT-6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반면 연산 자원 제약에 부딪힌 Anthropic은 긴장하며 수세에 몰린 분위기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챗과 코워크 간 메모리를 통합해 대화 맥락을 상호 공유하도록 업데이트했다. 이제 사후 요약 대신 대화 도중 실시간으로 메모리가 갱신되며, 사용자가 주제별로 기억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삭제할 수 있다. 건강이나 정치 등 민감 정보는 기본적으로 저장에서 제외된다.
앤트로픽이 AI가 사용자의 웰빙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독립 연구진을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선정된 연구진은 자금과 모델 접근 권한을 지원받아 오픈소스 평가 벤치마크를 구축하게 된다. 신청 마감은 9월 2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