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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뮤직, 스태빌리티 AI와 맞손…저작권 해결된 음악 생성 A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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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뮤직그룹(WMG)과 스태빌리티 AI가 합법적 라이선스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음악 제작 AI 도구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와 협력해 창작 과정에 생성형 오디오를 접목하며, 저작권을 보호하고 새로운 수익 경로를 열어줄 전문 툴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너뮤직, 스태빌리티 AI와 맞손…저작권 해결된 음악 생성 AI 개발
이미지: openai.com

지난 1년 넘게 음악 산업과 생성형 AI 스타트업 사이에는 저작권 침해 소송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형 음반사들은 허가 없는 데이터 학습과 목소리 복제 기술에 맞서 강경 대응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대립 구도 속에서 상징적인 협력 소식이 나왔습니다. 워너뮤직그룹(WMG)과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는 11월 19일, 차세대 창작자용 윤리적 AI 음악 제작 툴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로 창작자를 겨냥한 합법적 도구

양사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아티스트,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가 실제 음악 작업에서 믿고 쓸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도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스태빌리티 AI는 자체 오디오 모델인 스테이블 오디오(Stable Audio)를 전적으로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데이터로만 훈련해 상업적 안전성을 확보해 왔습니다.

아틀란틱 레코드와 워너 레코드 등 유명 레이블과 100만 곡 이상의 음악 저작권을 보유한 워너뮤직은 소속 아티스트들을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시킬 계획입니다.

워너뮤직의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칼레타 히긴슨은 창작자의 권리와 저작물의 무결성을 지키면서 표현의 지평을 넓히는 기반을 닦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영진 교체 후 상업적 안전성에 올인한 스태빌리티 AI

스태빌리티 AI는 3억 5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저작권 리스크로 인해 끊임없는 부침을 겪었습니다.

이후 2024년 6월 숀 파커가 이사회 의장으로, 프렘 아카라주가 CEO로 합류하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사진에 이름을 올리면서 회사는 완전히 기업 친화적이고 합법적인 사업 모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이번 워너뮤직과의 협력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스태빌리티 AI의 기술적 신뢰도를 입증하려는 연장선에 있습니다. 양사는 창작 지원뿐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수익을 안겨줄 경로도 함께 모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대형 레코드 레이블이 AI 기업을 무조건 배척하기보다, 규격을 직접 통제하는 방식으로 생태계에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실제 음악을 만드는 프로듀서나 창작자 입장에서 지금 시장에 나온 음악 AI는 장난감에 가깝거나, 저작권이 불투명해 상업적 발매 곡에 쓰기 꺼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정식 라이선스 데이터로만 학습되고 대형 레이블의 인증을 받은 툴이 나온다면,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실제 작업 파이프라인에 도입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스태빌리티 AI의 이번 행보는 매우 영리합니다. 회색지대에서 음악을 무단 수집해 모델을 만들던 경쟁사들을 압박하고, 제도권 안에서 독점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은 과제도 분명합니다. 창작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창작 스타일이나 작업 방식이 기술 기업의 데이터로 흡수되는 데 강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워너뮤직과 스태빌리티 AI가 약속한 대로 아티스트에게 실질적인 수익 분배와 창작 통제권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현장의 반발을 잠재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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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bility.ai(새 탭에서 열림)원문stability.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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