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中 딥시크 제재 검토…엔비디아 칩 구매 및 美 접속 차단 추진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AI 기업 딥시크에 대해 엔비디아 AI 칩 구매 제한과 미국 내 서비스 접속 차단을 검토 중이다. 저비용 고성능 모델로 실리콘밸리에 충격을 준 딥시크의 미국 내 확산을 막고 기술 유출을 견제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실리콘밸리와 월가를 뒤흔들었던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에 대해 미국 정부가 직접적인 차단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칩 구매 제한부터 미국 내 서비스 차단까지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딥시크를 겨냥한 새로운 제재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물론, 미국 사용자가 딥시크의 AI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까지 논의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바로 전날에도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규정을 한층 강화하며 엔비디아의 대중국 AI 칩 수출 통제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딥시크는 최근 몇 달간 파격적인 가격과 성능을 앞세워 미국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실리콘밸리 빅테크들이 앞다퉈 모델 가격을 낮추도록 압박했습니다. 다만 모델 개발 과정에서의 지식재산권 침해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오픈AI는 딥시크가 자사 이용약관을 위반하고 모델 증류(distillation)를 수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조치가 현실화된다면 미국의 대중국 AI 견제 전략이 하드웨어 수출 통제를 넘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사용자 접근 차단으로 본격 확장됨을 의미합니다.
딥시크의 저렴한 API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던 미국 엔지니어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커지는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경쟁사들은 가격 인하 압박에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겠지만, 이미 전 세계로 확산된 오픈소스 기술과 대체 경로를 행정 명령만으로 완전히 막아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출처 (1)
-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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