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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챗GPT 내 쇼핑 앱 출시…대화하며 장바구니 담고 결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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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와 미국 유통 대기업 타깃(Target)이 파트너십을 맺고 다음 주 챗GPT 내 타깃 앱 베타 버전을 공개한다. 이용자는 대화로 맞춤 상품을 추천받아 장바구니에 담고 픽업이나 배송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 현재 타깃 본사 직원 1만 8천 명이 ChatGPT Enterprise를 업무에 도입했다.

타깃, 챗GPT 내 쇼핑 앱 출시…대화하며 장바구니 담고 결제까지
이미지: openai.com

주말 가족 영화의 밤을 준비하려면 쇼핑몰 앱에서 담요, 팝콘, 캔들, 슬리퍼를 찾느라 여러 카테고리를 헤매야 했습니다.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Target)이 이 모든 과정을 대화창 하나로 해결하려 합니다.

오픈AI는 타깃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다음 주부터 챗GPT 내부에서 구동되는 타깃 전용 앱을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화창 안으로 들어온 장바구니

사용자는 챗GPT 안에서 타깃 앱을 호출해 대화하듯 쇼핑할 수 있습니다. 가족 영화의 밤을 준비해 달라고 요청하면 아늑한 담요와 간식, 슬리퍼 등을 묶어 맞춤형으로 추천해 줍니다.

단순히 링크 몇 개를 보여주는 수준이 아닙니다. 추천받은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고 신선식품까지 쇼핑할 수 있습니다.

결제와 배송 방식 선택도 대화창 안에서 끝납니다. 차량 픽업(Drive Up)이나 매장 방문 수령, 일반 배송 중 원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타깃은 향후 자체 멤버십인 타깃 서클(Target Circle) 연동과 당일 배송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본사 직원 1만 8천 명도 도입

타깃은 고객용 쇼핑 기능뿐 아니라 사내 운영 전반에도 오픈AI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타깃은 오픈AI의 100만 개 이상 기업 고객 목록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타깃 본사 직원 1만 8,000명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장과 고객센터에는 에이전트 어시스트(Agent Assist)와 스토어 컴패니언(Store Companion) 도구가 도입되었습니다. 직원들은 이 도구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가격 매칭이나 반품 접수까지 채팅 화면에서 바로 처리합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는 3,000개 이상의 자주 묻는 질문을 학습한 조이(JOY) 시스템을 통해 문의에 즉각 대응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예측에도 오픈AI 모델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일상적인 쇼핑의 탐색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살 물건의 이름을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 상황이나 목적만 말해도 필요한 물건들을 한 번에 담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유통 업계 측면에서는 검색의 시작점이 쇼핑몰 앱에서 대화형 AI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고객의 질문이 시작되는 관문에 선제적으로 진열대를 올린 셈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타깃의 방식이 영리한 이유는 외부 링크로 넘기는 겉핥기식 연동이 아니라, 복수 품목 장바구니 생성과 매장 픽업 결제까지 대화창 안에서 매끄럽게 연결했기 때문입니다. 타깃이 가진 강력한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잘 살렸습니다.

다만 문제는 실시간 재고와 가격의 정확성입니다. 신선식품이나 마트 상품은 매장별 재고 변동이 매우 심합니다. 챗GPT가 매장에 없는 물건을 추천하거나 대체품 처리에 오류를 낸다면 소비자는 금방 피로감을 느낄 것입니다. 다음 주 공개될 베타 버전의 데이터 연동 완성도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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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ai.com(새 탭에서 열림)원문open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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