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자체 AI 칩 설계팀 구축…클로드 속도·효율 높인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모델의 처리 속도와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체 AI 칩 설계팀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모델을 공동 설계할 계획이며 삼성전자와의 위탁생산 협력설도 나온다. 급증하는 수요 속에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실리콘 확보에 나선 행보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모델의 처리 속도와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체 AI 칩 설계팀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하드웨어와 모델을 공동 설계할 계획이며 삼성전자와의 위탁생산 협력설도 나온다. 급증하는 수요 속에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실리콘 확보에 나선 행보다.
스페이스X가 우주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위성 프로젝트 ‘STARMIND’를 공개했습니다. 날개폭 75m의 위성이 태양동기궤도에서 24시간 태양광을 흡수하고 진공으로 열을 방출해 지상의 전력 및 냉각 한계를 우회합니다. 스타링크 레이저망으로 통신하며, 이르면 2027년 말 대규모 배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품별 특화 모델 체계인 'MAI' 제품군을 공개했다. 코딩·음성·이미지 등 10여 개 모델을 깃허브 코파일럿과 파워포인트 등에 적용해 GPU 비용을 50~89% 절감했다. 특히 보안 특화 모델은 절반 비용으로 CyberGym 벤치마크 1위에 올랐다. 모든 작업에 거대 모델을 쓰는 대신 특화 모델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Ai2는 지구 관측 파운데이션 모델을 위한 대규모 추론 인프라 'OlmoEarth Platform'을 공개했다. 대륙 규모의 위성 데이터를 약 하루 만에 분석하며 비용은 제곱킬로미터당 1센트 미만이다. 북미 산불 위험 지도 생성에 19,600개 CPU와 994개 GPU를 병렬 투입해 처리 속도를 155배 단축했다.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회사가 오픈 웨이트 모델 금지를 지지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보호무역주의적 금지 조치는 실효성이 없으며, 첨단 칩 수출 통제, 산업형 증류 행위 단속, 오픈·폐쇄형을 가리지 않는 고성능 모델 대상 사전 안전성 테스트 의무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오픈AI 수석 과학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SSI)가 엔비디아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SI는 차세대 베라 루빈 GPU를 공급받아 컴퓨팅 자원을 10배 확대하며, 기존 구글 TPU 의존도를 낮추고 안전한 초지능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X 첫 게시물로 오픈 AI 모델을 옹호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황 CEO는 오픈 모델이 보안과 혁신 확산을 강화하고 국가 주권을 돕는다고 강조하며, 세계에는 최첨단 폐쇄형 모델과 오픈 모델이 함께 공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주 로봇 스타트업 루나 아웃포스트가 차세대 달 탐사선 라이다 시스템에 엔비디아 젯슨 칩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달 표면에 안착하는 최초의 GPU가 될 전망이다. 연내 팰컨 9으로 발사될 예정이며, 극한의 방사선과 큰 일교차를 최소 전력으로 견뎌내는 것이 과제다.
AMD가 TSMC 2nm 공정과 젠 6 아키텍처 기반의 6세대 서버용 CPU '에픽 9006'을 발표했다. 소켓당 최대 256코어 512스레드를 지원한다. AMD는 오케스트레이션 및 검색 등 에이전트 AI 워크로드 전반에서 인텔 제온 6980P 대비 174%의 성능 향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AMD는 72개의 Instinct MI455X GPU를 탑재한 랙 스케일 AI 시스템 '헬리오스'를 출시했다.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대항마로 연산 성능 15%, HBM 용량 50% 우위를 내세웠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등이 도입을 예고했다.
AMD와 세레브라스는 분리형 AI 추론 솔루션을 발표했다. AMD 헬리오스가 프롬프트 연산을 처리하고 세레브라스 웨이퍼 스케일 엔진이 초저지연 토큰 생성을 전담해 전력당 토큰 처리량을 최대 5배 끌어올린다. 실시간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겨냥하며 2026년 하반기 세레브라스 클라우드에서 제공된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중국 문샷AI가 K3 모델을 개발하며 앤트로픽의 Fable 모델을 은밀히 증류하고 태국에서 엔비디아 GB300 칩을 조달해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미 재무부는 무역 제재 목록 등재를 검토 중이며, 중국 측은 근거 없는 비방이라 반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에너지부의 '제네시스 미션'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10년 안에 미국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며, 애저 컴퓨팅 크레딧과 엔지니어링 지원, 17개 국립연구소를 잇는 SPARK 허브를 제공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전력 공급의 약 80%를 차지하는 200여 개 전력 및 데이터센터 기업이 트럼프 대통령의 전기요금 보호 자발적 서약에 동참했다. AI 인프라 확대로 인한 일반 소비자의 요금 인상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강제 집행 장치나 위반 벌칙이 없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OpenAI는 미국 에너지부의 '제네시스 미션'에 17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 연구원 2000명에게 코덱스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고온 초전도체 탐사 지원 및 베나도 슈퍼컴퓨터에 추론 모델을 배치한다. 최첨단 AI를 국가 전략 과학 인프라로 안착시켜 10년 내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제미나이 모델 아키텍처를 실리콘에 직접 각인하는 서버용 칩 '프로즌 v2'를 개발하고 있다. 2028년 출시 예정으로 기존 TPU 대비 전력당 토큰 효율을 6~10배 끌어올려, 최근 고객을 돌려보낼 정도로 심각해진 클라우드 연산 자원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주가 AI 인프라 확대로 인한 전력망 부담과 환경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50메가와트를 초과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신규 환경 허가를 최장 1년간 중단했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7월 14일 전미 최초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규제 당국이 새로운 환경 및 전력 기준을 마련할 시간을 갖도록 했다.
샘 알트만이 일론 머스크를 향해 단기 우주 데이터센터 계획으로 투자자들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글 궤도 컴퓨팅 팀 등 업계 전문가들도 완전 재사용 로켓과 고출력 위성의 저비용 양산 없이는 대규모 확장이 불가능하며, 본격적인 상용화는 2030년대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 저장 업체 선런이 태양광 및 배터리 고객의 가정에 소형 컴퓨팅 노드를 배치하는 분산형 AI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선런은 고객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모인 연산 능력을 AI 기업에 판매한다. 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가 70%에 달하는 상황에서 분산형 인프라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Anthropic은 엔지니어링 기업 UST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2만 명의 직원에게 클로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UST는 반도체 검증 플랫폼 iDEC에 Claude Code를 연동해 회로도 분석과 테스트를 자동화하며 검증 주기를 최대 70% 단축하고 있으며, 의료·통신·금융 플랫폼으로도 적용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