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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상 생성

스냅챗, 친구와 함께 찍는 생성형 AI 셀카 기능 '드림스' 개발 중

게시 확산 지수 31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스냅챗이 생성형 AI 기능 '드림스(Dreams)'를 개발 중이다. 셀카를 업로드하면 사용자와 친구를 환상적인 배경에 합성해 주며, 유료 아이템인 '드림 팩' 정황도 포착됐다. 스냅 측은 공식적인 출시 일정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지난달 틱톡에서는 비싼 스튜디오 촬영 없이 링크드인용 전문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주는 AI 앱 레미니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스냅챗은 지루한 정장 프로필 사진에는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스냅챗이 준비 중인 생성형 AI의 무대는 환상적인 상상 속 세계입니다.

앱 개발자이자 분석가인 스티브 모저에 따르면, 스냅챗은 사용자가 올린 셀카를 바탕으로 상상 속 배경에 본인의 모습을 합성해 주는 신기능 '드림스(Dream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혼자 찍는 셀카를 넘어 친구와 함께하는 AI

앱스토어에 이미 수많은 AI 프로필 앱이 나와 있지만, 스냅챗은 여기에 특유의 소셜 요소를 더했습니다.

모저가 발견한 코드에 따르면, 스냅챗은 사용자가 친구에게 권한을 부여하면 두 사람이 하나의 AI 생성 이미지 속에 나란히 등장할 수 있는 '드림스 위드 프렌즈' 기능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품질 좋은 이미지를 얻으려면 얼굴이 가려지지 않고 다른 사람이 섞이지 않은 선명한 셀카가 필요합니다. 앱은 다양한 각도, 표정, 조명에서 찍은 사진을 등록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 기능의 흔적은 올해 봄 리버스 엔지니어 알레산드로 팔루치에 의해 처음 포착되었습니다. 당시 드림스는 카메라 롤과 스토리 탭 바로 사이라는 앱 내 핵심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드림 팩' 구매를 통한 유료화 시도

수익화 모델도 이미 코드 곳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저는 앱 코드에서 '드림 팩' 구매와 관련된 참조 구문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드림스 기능이 전면 무료가 아니라, 추가 생성 횟수를 패키지 형태로 결제하는 유료 모델로 운영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스냅챗은 앞서 텍스트뿐 아니라 스냅 사진으로 답장하는 챗봇 마이 AI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드림스를 통해 생성형 AI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모양새입니다. 스냅챗 측은 드림스 계획에 대한 확인 요청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스냅챗이 기존 AI 사진 앱들의 치명적인 약점을 소셜 네트워크의 힘으로 돌파하려 한다고 봅니다.

시중의 대다수 AI 아바타 앱은 사용자가 신기함에 몇 번 사진을 만들어보고 나면 재방문할 이유가 사라지는 단발성 유행에 그쳤습니다. 반면 스냅챗의 드림스 위드 프렌즈는 친구끼리 서로 권한을 주고받아야 하는 상호작용 구조를 만들어, AI 이미지를 친구와 대화를 시작하는 소셜 화폐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프롬프트를 고민할 필요 없이 몇 장의 셀카만으로 친구와 함께 판타지 속 주인공이 되는 재미를 즉각 누릴 수 있습니다.

다만 코드에 드러난 드림 팩 유료화 정책은 진입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스냅챗의 핵심 이용자층은 유행에 민감하지만 가격 저항선이 높은 1020 세대입니다. 무료 제공량이 지나치게 적거나 팩 가격이 비싸게 책정된다면, 홈 화면의 명당자리를 차지하고도 단발성 이벤트에 그칠 위험이 있습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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