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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가디언과 파트너십 체결…ChatGPT에 가디언 뉴스 연동

게시 확산 지수 39

오픈AI가 가디언 미디어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ChatGPT의 주간 3억 명 사용자는 가디언의 취재 기사와 요약을 출처 링크와 함께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가디언은 전사적으로 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해 업무 및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오픈AI, 가디언과 파트너십 체결…ChatGPT에 가디언 뉴스 연동
이미지: openai.com

생성형 AI의 뉴스 콘텐츠 무단 학습을 둘러싸고 언론계의 대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OpenAI와 손을 잡는 전통 언론사가 또 하나 늘었습니다.

OpenAI는 2월 14일,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을 발행하는 가디언 미디어 그룹(Guardian Media Group)과 전략적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간 3억 명 사용자에게 심층 요약과 원문 링크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ChatGPT를 이용하는 전 세계 주간 3억 명의 사용자들은 가디언의 보도 기사에 직접 접근하고 심층 요약을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출처와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ChatGPT가 가디언의 기사를 인용해 답변할 때는 가디언 출처 표시와 함께 원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접 링크가 함께 제공됩니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가디언 입장에서는 전 세계 AI 사용자 층으로 독자 저변을 넓힐 기회를 확보한 셈입니다.

콘텐츠 제공을 넘어 사내 엔터프라이즈 도입까지

이번 계약은 단순한 데이터 제공 계약에 그치지 않습니다.

가디언 미디어 그룹은 전사 차원에서 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기능을 개발하고 내부 업무 운영 효율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가디언은 정확히 1년 전 자체 생성형 AI 원칙을 공개하며, AI 활용은 반드시 인간의 감독 아래 독자와 언론의 본래 사명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디언 미디어 그룹의 최고재무운영책임자(CFOO) 키스 언더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이 언론 저작권의 가치를 인정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ChatGPT의 실시간 뉴스 검색 품질과 신뢰도가 한 단계 올라가는 실질적 이점이 있습니다. 답변 하단에 출처 링크가 붙어 사실관계를 교차 검증하기도 수월해집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언론계의 노선 차이가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처럼 소송을 택한 언론사가 있는 반면, 가디언, 악셀 슈프링어, AP통신 등은 협상을 통해 정당한 대가를 챙기고 플랫폼 내 영향력을 유지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가디언의 선택은 꽤 실리적입니다. 라이선스 수익과 유입 경로를 챙기는 동시에 사내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들여와 AI 실무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불안 요소는 여전합니다. 챗봇이 제공하는 뉴스 요약이 지나치게 완결성을 갖출 경우, 굳이 원문 링크를 타고 언론사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독자가 얼마나 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출처 (1)

  1. [1]
    openai.com(새 탭에서 열림)원문open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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