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브라질 대표 언론사와 제휴…챗GPT에 현지 뉴스 도입
오픈AI가 브라질 Grupo Folha 및 Grupo UOL과 전략적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에게 원문 링크가 포함된 뉴스 요약이 제공된다. 제휴 언론사들은 코덱스와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해 자체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OpenAI가 남미 시장에서도 뉴스 콘텐츠 확보전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습니다. OpenAI는 브라질의 유력 미디어 그룹인 Grupo Folha 및 Grupo UOL과 전략적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전 세계 9억 명 이상의 주간 활성 ChatGPT 사용자는 브라질 최대 일간지 중 하나인 폴랴 지 상파울루(Folha de S.Paulo)와 UOL의 취재 기사를 바탕으로 한 요약본을 출처 표기 및 원문 링크와 함께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루 1억 4천만 건 대화가 오가는 시장 공략
브라질은 ChatGPT에게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초대형 시장 중 하나입니다. 월간 활성 사용자만 5,000만 명이 넘고, 매일 오가는 메시지 수가 약 1억 4,000만 건에 이릅니다.
사용량이 폭발적인 만큼 현지 사정에 맞춘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었는데, 브라질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오리지널 보도 매체 둘을 한꺼번에 우군으로 확보한 셈입니다.
두 언론사 역시 단순한 콘텐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리를 챙겼습니다. OpenAI의 기업용 ChatGPT Enterprise와 코딩 지원 모델인 Codex, 그리고 API 접근 권한을 제공받아 내부 기사 작성 및 업무 워크플로를 개선하고 구독자용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OpenAI가 영미권과 유럽을 넘어 트래픽이 폭증하는 글로벌 핵심 국가들의 1등 언론사를 선점하는 패턴을 굳혔다고 봅니다.
브라질 사용자 입장에서 ChatGPT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라 이미 하루 1억 건이 넘는 질문을 던지는 필수 정보 창구입니다. 여기에 현지 최고 언론사의 실시간 뉴스가 정확한 출처와 함께 연결되면 검색 대체제로서의 가치가 단숨에 올라갑니다.
언론사 입장에서도 무작정 저작권 소송을 벌이기보다는, 전 세계 9억 명의 잠재 독자에게 원문 링크를 노출하고 최신 AI 인프라를 무료로 지원받는 쪽이 훨씬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합종연횡은 미디어 생태계의 양극화를 가속화할 우려가 큽니다. OpenAI의 선택을 받은 소수 대형 언론사만 AI 플랫폼 내 트래픽과 기술 혜택을 독식하고, 나머지 중소 매체는 완전히 소외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1)
- openai.com(새 탭에서 열림)원문open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