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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디자인 툴 '디자이너' 대기열 폐지…엣지 사이드바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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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 기반 그래픽 디자인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의 프리뷰 대기자 명단을 폐지하고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SNS 캡션 및 해시태그 추천, 20가지 규격 맞춤 리사이징, 애니메이션 생성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엣지 브라우저 사이드바에 내장되어 웹 서핑 중 바로 이미지를 디자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디자인 툴 '디자이너' 대기열 폐지…엣지 사이드바 탑재
이미지: microsoft.com

소셜 미디어에 올릴 이미지 하나를 만들려면 이미지 소스를 찾고 캔버스 크기를 맞추며 폰트를 고르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써야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모든 과정을 문장 몇 줄로 줄이려 합니다. 4월 2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래픽 디자인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Microsoft Designer)'의 대기자 명단을 없애고 공개 프리뷰를 확대하여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2022년 10월 처음 발표된 디자이너는 DALL-E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엣지(Edge) 브라우저 사이드바에도 직접 내장되면서 브라우저 내에 생성형 AI 그래픽 앱이 탑재된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텍스트 입력으로 이미지와 카피, 해시태그까지 완성

빈 캔버스에서 시작하는 기존 툴과 달리, 원하는 결과물을 일상적인 언어로 설명하기만 하면 AI가 이미지와 타이포그래피가 결합된 완성형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문구 작성도 한 번에 해결됩니다.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디자인 스타일에 어울리는 헤드라인과 짧은 본문이 추천되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링크드인 게시물에 적합한 캡션과 해시태그까지 자동으로 뽑아줍니다.

가장 실용적인 기능은 리사이징입니다. 하나의 디자인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최대 20가지 소셜 미디어 레이아웃 규격에 맞춰 원클릭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텍스트와 그래픽 요소가 크기에 맞춰 자동으로 재배치됩니다.

여기에 정적 이미지에 배경 움직임과 텍스트 전환 효과를 더해 짧은 모션 그래픽으로 바꿔주는 애니메이션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탭을 벗어날 필요 없는 브라우저 사이드바 연동

엣지 브라우저 사이드바에 디자이너를 기본 탑재한 점도 눈에 띕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창을 전환하거나 별도 확장 프로그램을 켤 필요 없이, 사이드바를 열어 즉석에서 이미지를 만들고 바로 본문에 첨부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추가될 기능들도 함께 예고했습니다. 원을 그려 특정 사물을 채워 넣는 'Fill', 이미지 외곽을 자연스럽게 확장해 주는 'Expand background', 불필요한 사물을 지우고 배경을 채우는 'Erase', 배경을 한 번에 바꾸는 'Replace background' 등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현재 프리뷰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정식 출시되면 기본 무료 버전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365 개인 및 가족 구독자를 위한 프리미엄 기능으로 나뉘어 제공될 방침입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의 핵심 경쟁력이 고품질 이미지 생성 자체보다 창작 과정의 병목을 없앤 데 있다고 봅니다.

디자인 전문 지식이 없는 1인 창작자나 소상공인, 마케터에게는 이미지 제작부터 카피라이팅, 해시태그 추출, 플랫폼별 규격 변환까지 한 화면에서 끝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업무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업무에 시험 적용해 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특히 엣지 브라우저 사이드바 통합은 캔바(Canva) 같은 기존 웹 기반 디자인 서비스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글을 쓰던 사용자가 굳이 다른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 모든 작업을 끝내도록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AI가 추천하는 규격화된 레이아웃과 문구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콘텐츠의 개성이 사라지고 양산형 게시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아울러 핵심 편집 기능들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유료 플랜 뒤로 넘어간 뒤에도 무료 버전의 사용성이 충분히 유지될지는 지켜볼 대목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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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rosof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microsoft.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