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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업데이트…에이전트 스토어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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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Microsoft 365 Copilot Wave 2' 봄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새로운 에이전트 스토어를 통해 오픈AI 추론 모델 기반의 '리서처'와 '애널리스트' 에이전트를 선보였으며, 전사 통합 검색과 팟캐스트 요약을 지원하는 노트북 기능도 함께 추가했다.

MS,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업데이트…에이전트 스토어 신설
이미지: microsoft.com

모든 직원을 수많은 AI 직원을 지휘하는 에이전트 보스로 만들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청사진이 한층 구체화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월 23일, 인간과 에이전트의 협업을 중심에 둔 Microsoft 365 Copilot Wave 2 봄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단순히 문서를 다듬거나 요약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지능형 에이전트를 실무 환경에 본격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추론 모델을 탑재한 전문 디지털 동료

이번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OpenAI의 딥러닝 추론 모델을 장착한 전문 에이전트인 Researcher와 Analyst입니다.

Researcher는 여러 단계의 조사가 필요한 복잡한 리서치 작업을 맡아 이전보다 훨씬 정교하고 정확한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Analyst는 숙련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처럼 작동해, 가공되지 않은 원시 데이터를 몇 분 만에 실질적인 인사이트로 바꿔줍니다.

두 에이전트는 M365 코파일럿 라이선스를 보유한 사용자를 위한 Frontier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그 외 이번 봄 업데이트에 포함된 주요 기능들은 5월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사용자는 새로 도입된 Agent Store에서 이들을 찾아 고정해 둘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자체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Jira, Monday.com, Miro 같은 서드파티 서비스와 기업 맞춤형 사내 에이전트도 함께 입점합니다.

사일로를 허무는 검색과 팟캐스트 브리핑

파편화된 기업 데이터를 엮어주는 기능도 대폭 보강되었습니다.

새로운 Copilot Search는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에 국한되지 않고 Google Drive, Confluence, ServiceNow, Jira 등 타사 데이터 저장소까지 한 번에 검색해 조직 전반의 맥락을 반영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또한 적응형 메모리 기능이 추가되어 대화 내역, 업무 프로필, 사용자 지정 지침을 바탕으로 개인의 일하는 방식을 학습합니다. 이 기억은 개인 단위로 안전하게 보호되며 민감한 정보는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제작 도구인 Create는 GPT-4o 기반 이미지 생성을 도입해 기업 브랜드 가이드라인에 맞춘 마케팅 배너 제작이나 파워포인트 기반 영상 제작을 지원합니다. Copilot Notebooks는 회의 녹음과 문서를 취합해 실시간 분석을 제공하며, 두 명의 진행자가 대화하는 팟캐스트 형태의 오디오 요약본까지 만들어 줍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접근이 매우 영리하다고 평가합니다. 단순히 모델의 성능 수치를 자랑하는 대신, 직장인들이 매일 가장 많은 시간을 뺏기는 리서치와 데이터 분석이라는 명확한 역할로 AI를 포장해 업무 도구 안에 밀어 넣었기 때문입니다.

일반 실무자 관점에서 Researcher와 Analyst는 지금 당장 활용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특히 경쟁 관계에 있는 구글 드라이브나 아틀라시안 데이터까지 통합 검색할 수 있게 만든 점은 파편화된 업무 도구 사이를 오가던 지식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시간 단축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잠재적인 위험도 존재합니다. 에이전트가 조직 깊숙한 데이터까지 다룰수록 사내 거버넌스의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부서별 접근 권한이 엉망이거나 오래된 잘못된 문서가 쌓여 있다면, 고성능 추론 에이전트라도 잘못된 결론을 내리거나 내부 기밀을 엉뚱한 직원에게 노출할 우려가 있습니다.

산업 전반으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키와 M365라는 독점적 접점을 활용해 모든 기업용 AI 에이전트가 오가는 슈퍼 관문을 완성해 가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엔터프라이즈 검색이나 버티컬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해 온 스타트업들에게는 넘기 힘든 강력한 유통 장벽이 세워진 셈입니다.

출처 (1)

  1. [1]
    microsof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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