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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즈, Imagen 3로 성인 인물·라이프스타일 광고 이미지 생성 지원

게시 확산 지수 34

구글은 구글 애즈에 Imagen 3 기반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해 광고주가 텍스트 프롬프트로 성인 인물이 포함된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성 이미지에는 SynthID 워터마크가 적용되며 미성년자나 유명인 생성은 차단된다. 에셋 추천 및 테스트 기능도 함께 도입된다.

구글 애즈, Imagen 3로 성인 인물·라이프스타일 광고 이미지 생성 지원
이미지: blog.google

광고 집행에서 사람이 등장하는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는 단순 제품 컷보다 클릭률이 훨씬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모델 섭외와 촬영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그동안 주요 광고 플랫폼들은 안전 문제 때문에 AI로 사람 얼굴을 생성하는 기능을 강하게 제한해 왔습니다.

구글이 2월 19일 구글 애즈(Google Ads)의 소재 생성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인 Imagen 3를 바탕으로, 이제 텍스트 프롬프트만 입력하면 성인 인물의 얼굴과 생활 장면이 담긴 이미지를 광고 관리자 화면에서 바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성인 인물 생성 지원과 철저한 안전장치

이 기능은 실적 최대화(Performance Max), 디맨드젠(Demand Gen), 디스플레이, 앱 캠페인 전반에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요리 강좌 수강생을 모으고 싶다면 '요리하는 사람'이나 '당근을 썰고 있는 중년 남성' 같은 문구를 입력해 곧바로 광고 소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이, 성별, 인종, 국적 같은 세부 조건을 덧붙여 타깃 오디언스에 맞게 맞춤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독일 미디어에이전시 미디어플러스 퍼포먼스의 마티아스 베닝거는 캠페인 생성 과정에서 고객 맞춤형 이미지를 즉시 제작해 소재 제작 주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일이 현실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안전 기준은 매우 엄격합니다.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제품, 정치인이나 연예인 같은 유명인, 미성년자 아동, 민감하거나 노골적인 콘텐츠는 생성이 차단됩니다. 또한 AI로 만들어진 모든 이미지에는 구글의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인 SynthID가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구글은 이와 함께 타깃 고객에게 반응이 좋은 테마(자연, 바다 등)를 분석해 알려주는 '오디언스 소재 추천' 기능도 도입했으며, 몇 주 안에 AI가 추천 이미지를 직접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제품 피드만 쓰던 쇼핑몰을 위한 A/B 테스트

이커머스 운영자 중에는 실적 최대화 캠페인을 돌릴 때 추가 이미지나 문구 없이 구글 판매자 센터의 제품 피드만 연동해 두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별도 소재를 추가하는 것이 실제 매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검증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이런 피드 전용 소매업체를 위해 새로운 베타 실험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소재가 없는 기존 피드 전용 구성과 텍스트, 이미지, AI 생성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추가한 구성을 맞비교해 성과 개선 여부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광고주는 구글 계정 팀에 문의해 등록해야 합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구글의 이번 업데이트가 중소 광고주들의 마케팅 진입 장벽을 실질적으로 낮춰준 조치라고 봅니다. 모델 섭외나 스튜디오 촬영 예산이 부족했던 브랜드도 이제 텍스트 몇 줄로 소비자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광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업계 경쟁 측면에서도 구글로서는 필수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메타(Meta)를 비롯한 경쟁 플랫폼들이 이미 AI 기반 소재 제작 도구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 인물 생성 제한을 계속 유지했다면 광고 예산 이탈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SynthID 적용과 미성년자 차단이라는 안전장치를 걸어둔 채 기능을 개방한 것은 규제 리스크와 실용성을 적절히 타협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소재의 획일화라는 부작용도 경계해야 합니다. 수많은 광고주가 동일한 모델로 찍어낸 듯한 중년 남성이나 휴양지 이미지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이용자들은 AI 특유의 인위적인 느낌에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피드 테스트 기능을 활용해 성과를 검증해 볼 가치는 충분하지만, 브랜드 고유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 없이 100% AI 이미지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 (1)

  1. [1]
    blog.google(새 탭에서 열림)원문blog.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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