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위성 레이더로 바다의 ‘유령 어선’ 추적, 네이처에 발표
비영리단체 글로벌 피싱 워치 연구진이 네이처를 통해 딥러닝과 위성 레이더 데이터를 결합한 글로벌 해양 활동 지도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전 세계 산업 어선의 약 75%가 공공 추적망에 잡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로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해 해양 보호 구역 선정에 핵심 근거를 제공한다.
주목할 AI 논문, 새 벤치마크와 방법론, 그리고 생물학·의학·소재 등 과학 연구에서 AI가 낸 성과.
비영리단체 글로벌 피싱 워치 연구진이 네이처를 통해 딥러닝과 위성 레이더 데이터를 결합한 글로벌 해양 활동 지도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전 세계 산업 어선의 약 75%가 공공 추적망에 잡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로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해 해양 보호 구역 선정에 핵심 근거를 제공한다.
호주 시드니공과대 연구진이 뇌파를 텍스트로 번역하는 비침습적 AI 시스템 'DeWave'를 공개했다. 칩 삽입 수술 없이 뇌전도(EEG) 캡만 착용해 신경 신호를 읽어내며, 초기 실험에서 40% 이상의 정확도를 달성했다. 향후 마비 환자의 소통을 돕는 보조 기기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구글 딥마인드는 컴퓨터 비전을 속이기 위해 미세하게 조작된 대항적 이미지가 인간의 시각적 판단에도 유의미한 편향을 일으킨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육안으로 차이를 감지하기 힘든 수준의 픽셀 변조 역시 무의식적으로 인간의 선택을 유도해, 인공지능과 뇌인지의 공통 취약점을 드러냈다.
MIT와 하버드대 연구진이 설명 가능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슈퍼박테리아 MRSA를 사멸시킬 수 있는 60년 만의 새로운 계열 항생제를 발견했다. 1200만 개 화합물 중 독성이 낮고 효과적인 물질을 선별해 마우스 실험에서 균을 10분의 1로 줄였으며, AI 블랙박스를 열어 신약 발굴을 혁신했다.
덴마크공과대학교와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연구진이 AI 모델 life2vec을 공개했다. 트랜스포머 구조를 활용해 덴마크 시민 600만 명의 의료, 교육, 소득 등 인생 사건을 문장처럼 학습한 뒤 사망 위험과 성격을 정밀하게 예측한다. 연구진은 이 모델을 실제 개인 예측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MIT와 하버드대 브로드 연구소 연구진이 AI를 활용해 MRSA 등 약물 내성 슈퍼박테리아를 사멸시키는 신규 항생제 계열을 발견했다. 3만 9,000여 개 화합물로 학습한 AI가 1,200만 개 후보를 분석해 안전성과 효능을 갖춘 물질을 추려냈으며, 마우스 실험을 통해 효능을 입증했다.
애플이 논문 'LLM in a flash'를 통해 기기 메모리 한계를 넘어 대규모 언어모델을 구동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모델 파라미터를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만 DRAM으로 불러와 가용 RAM의 2배 크기 모델을 실행하며, GPU 추론 속도를 최대 25배 높였다. 온디바이스 AI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이다.
오픈AI가 에릭 슈미트와 협력해 인간을 뛰어넘는 AI의 안전과 정렬 기술을 연구하는 1천만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연구실과 개인에게 10만~200만 달러를 지원하고 대학원생 펠로우십도 운영한다. 정렬 연구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으며 약-강 일반화와 해석 가능성 연구를 우선 지원한다.
시스템 프롬프트의 날짜를 12월로 설정했을 때 GPT-4-turbo의 코드 완성 길이가 5월 설정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짧아진다는 테스트 결과가 공유되었다. 대형 언어 모델이 연말 연휴를 앞두고 일을 덜 하려는 인간의 성향까지 학습했다는 'AI 겨울방학 가설'을 뒷받침한다.
구글 딥마인드가 네이처를 통해 신소재 예측 AI 모델 'GNoME'을 공개했다. 안정한 결정 구조 38만 종을 예측해 인류가 알던 후보군을 10배가량 늘렸으며 버클리 연구소는 로봇을 통해 41종을 실제 합성했다. 다만 모델 자체는 미공개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와 뉘앙스는 EMNLP 2023에서 방사선과 내 GPT-4 활용 평가 논문을 발표했다. GPT-4는 판독문 요약과 질환 분류에서 기존 모델을 앞섰으며, 일부 요약은 전문의 작성본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정형 판독문의 구조화 잠재력도 입증됐으나 실제 임상 도입엔 철저한 인간 감독이 전제된다.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주가 변동과 변동성을 예측하는 딥러닝 모델 'ALERTA-Net'을 공개했다. 거시경제 지표, 검색어, SNS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41개 우량주 평가에서 기존 DP-LSTM 모델을 뛰어넘는 정확도를 기록했다. 복합 데이터를 활용해 급작스러운 시장 변화를 포착하려는 시도다.
네이처 메디신에 조영제를 쓰지 않는 일반 CT로 췌장암을 감별하는 딥러닝 모델 PANDA 연구가 공개되었습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보다 민감도가 34.1% 높고 실전 검증에서 99.9% 특이도를 기록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 선별의 새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메타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Emu를 기반으로 한 신규 연구 Emu Edit와 Emu Video를 발표했다. Emu Edit는 텍스트 명령어로 필요한 부분만 정밀하게 수정하며, Emu Video는 확산 모델을 활용해 4초 분량의 영상을 만든다. 현재는 연구 단계다.
구글 딥마인드가 10일 치 글로벌 기상 예보를 1분 이내에 생성하는 AI 모델 그래프캐스트(GraphCast)를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업계 표준인 HRES 대비 90% 이상의 변수에서 더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극한 기후도 더 일찍 포착한다. 모델 코드는 오픈소스로 공개됐다.
구글 딥마인드와 아이소모픽 랩스가 차세대 알파폴드 모델을 공개했다. 단백질을 넘어 DNA, RNA, 저분자 리간드 등 복합 생체 분자를 원자 수준의 정확도로 예측한다. 기존 도킹 방식을 뛰어넘어 신약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캐나다 클릭랩스(Klick Labs) 연구진이 6~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제2형 당뇨병을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사람이 감지할 수 없는 음높이와 강도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여성 89%, 남성 86%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했다. 번거로운 채혈 검사 대신 스마트폰 음성으로 빠르고 저렴하게 당뇨를 조기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로리다대 연구진이 구글 스트리트 뷰와 엔비디아 DGX A100을 결합해 도시 건물 안전을 자동 평가하는 딥러닝 시스템을 공개했다. 재해 후 수개월이 걸리던 점검 작업을 몇 시간으로 단축하며, FEMA 기준 평가 정확도는 85%를 넘는다. 현재 멕시코 등 현지 지자체에서 실증 테스트 중이다.
호주국립대와 옥스퍼드대, 베이징 인공지능연구원 연구진이 텍스트 프롬프트로 3D 환경을 생성하는 '3D-GPT'를 공개했다. 여러 전문 AI 에이전트가 지시문을 분석해 블렌더 등 소프트웨어를 제어하는 코드를 직접 생성한다. 아직 실사 수준은 아니지만 복잡한 3D 제작 과정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메타 연구진은 비침습 뇌자도(MEG) 신호를 분석해 사람이 보고 있는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복원하는 AI 시스템을 발표했다. 시각 모델 DINOv2를 활용해 뇌 신호와 이미지 특징을 정렬했다. 사물 종류 같은 큰 틀은 잘 포착하지만 세부 위치나 방향에서는 아직 오차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