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모델

바이두, 3월 '챗GPT' 대항마 출시 계획

게시 확산 지수 54

외신에 따르면 바이두가 오는 3월 챗GPT와 유사한 대화형 AI 챗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체 대형언어모델 '어니(Ernie)'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초기에는 독립 앱으로 선보인 뒤 바이두 검색 서비스에 점진적으로 통합될 방침이다.

바이두, 3월 '챗GPT' 대항마 출시 계획
이미지: reuters.com

전 세계를 뒤흔든 챗GPT 열풍에 중국 최대 검색 기업 바이두가 본격적인 맞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오는 3월 챗GPT 스타일의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먼저 바이두의 핵심 검색 엔진에 직접 통합되어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검색창으로 들어오는 대화형 AI

출시 예정인 도구는 자연어 질문을 이해하고 사람과 대화하듯 매끄러운 문장으로 답변을 제공합니다.

외신이 전한 내부 직원 회의 내용에 따르면, 리옌훙 바이두 회장은 챗GPT와 대화형 AI가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는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고민해 온 기술이 이렇게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검색 엔진 빙에 AI를 접목하려 하는 상황에서, 바이두 역시 발 빠르게 자체 검색 서비스 방어에 나선 셈입니다.

자체 초거대 모델 '어니' 활용

현재 중국 내에서는 접속 제한으로 챗GPT를 정상적으로 쓰기 어렵지만,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사용 인증 캡처가 쏟아질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바이두는 이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수년간 개발해 온 자체 머신러닝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 '어니(Ernie)'를 적용합니다.

바이두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어니는 위키피디아, 레딧, 북코퍼스는 물론 바이두 백과와 바이두 뉴스 등 자체 생태계 데이터를 포함한 방대한 중국어 및 영어 자료로 학습되었습니다.

다만 중국 시장에 서비스되는 만큼 현지의 엄격한 콘텐츠 검열 및 규제 기준을 적용받게 됩니다.

왜 중요한가

중국 내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 입장에서는 복잡한 우회 접속 없이도 자국 검색창에서 직접 대화형 AI를 쓸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별도 학습 비용 없이 일상적인 검색 환경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바이두의 선제적 움직임이 다른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대형 언어 모델 상용화를 강하게 압박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보기에 바이두가 기존 검색 엔진에 챗봇을 곧바로 얹는 것은 자사의 방대한 중국어 데이터베이스를 가장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대화형 AI 고유의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오류와 중국 특유의 엄격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동시에 맞춰야 한다는 치명적인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 검색의 핵심인 정보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얼마나 자유로운 사용성을 3월에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출처 (2)

  1. [1]
    reuters.com(새 탭에서 열림)원문reuters.com
  2. [2]

토픽 추적바이두 어니봇(Ernie Bot) 출시 과정

이 토픽의 소식을 최신순으로 모았습니다.

  1. 바이두, 10억 위안 규모 생성형 AI 펀드 조성…어니봇 생태계 확장
  2. 바이두, '어니봇' 새 기능 비공개 시연…산업용 버전 출시 예고
  3. 바이두 '어니봇' 공개: 녹화 시연 논란에 주가 6.4% 급락
  4. 中 규제 당국, 챗GPT 우회 접속 차단…빅테크에 서비스 중단 지시
  5. 바이두, 3월 '챗GPT' 대항마 출시 계획이 기사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