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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커넥트 개막: 저커버그, AI 챗봇과 퀘스트 3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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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연례 커넥트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퀘스트 3 헤드셋과 함께 신규 AI 챗봇을 공개할 예정이다. 틱톡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개인화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이다.

메타 커넥트 개막: 저커버그, AI 챗봇과 퀘스트 3 공개 예정
이미지: businessinsider.com

지난 2년 동안 메타버스에 20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으며 고전했던 메타가 생성형 AI를 전면에 내세운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메타 커넥트에서 마크 저커버그 CEO는 신형 헤드셋 퀘스트 3와 2세대 스마트 안경, 그리고 유명인을 모델로 한 맞춤형 AI 챗봇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셀럽 페르소나 AI와 웨어러블 하드웨어의 결합

메타는 스눕 독, 톰 브래디, 미스터비스트, 켄달 제너 등 10여 명의 유명 인사를 기반으로 한 AI 챗봇을 선보였습니다. 각 챗봇은 해당 인물의 성격과 관심사를 반영해 대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요리 아이디어를 주는 셰프 맥스나 글 작성을 돕는 릴리 같은 도우미형 캐릭터도 함께 포함되었습니다.

이 챗봇들은 왓츠앱, 메신저, 인스타그램에 베타 버전으로 적용되며 마이크로소프트 빙 검색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재는 텍스트로만 대화할 수 있지만 내년 초 음성 대화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이미지 생성 모델 에뮤를 통해 텍스트로 고화질 이미지나 스티커를 만드는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혼합현실을 지원하는 퀘스트 3가 499달러로 10월 10일 출시됩니다. 10월 17일 299달러에 출시되는 레이밴 메타 스마트 안경은 사진 촬영과 라이브 스트리밍은 물론 메타 AI와의 음성 상호작용을 지원합니다.

왜 중요한가

대규모 인력 감축과 틱톡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메타의 최대 과제는 사용자 체류 시간 확보입니다. 셀럽 챗봇은 다소 장난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이미 수십억 명이 쓰고 있는 메신저 앱 안에서 생성형 AI를 자연스럽게 소비하게 만드는 영리한 락인 전략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AI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기존 대화창에서 바로 이미지 생성과 검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텍스트 기반의 성격 흉내 내기는 초반 호기심이 사라지면 사용 빈도가 떨어질 수 있어, 내년에 도입될 음성 상호작용의 완성도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299달러짜리 스마트 안경에 AI를 결합한 시도가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거운 VR 기기보다 일상적인 안경 형태가 AI 에이전트의 시각과 청각을 대체하는 최적의 폼팩터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출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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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sinessinsider.com(새 탭에서 열림)원문businessins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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