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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Zoox, LA 도로 주행 테스트 착수…올여름 자율주행 확대

게시 확산 지수 33

아마존의 자율주행 부문 Zoox가 로스앤젤레스에서 맵핑 데이터 수집을 위한 수동 시험 주행을 시작했다. Zoox의 여섯 번째 진출 도시로, 올여름 본격적인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한 사전 작업이다. 이미 유료 운행 중인 웨이모에 비하면 아직 초기 단계다.

아마존 Zoox, LA 도로 주행 테스트 착수…올여름 자율주행 확대
이미지: techcrunch.com

아마존의 자율주행 자회사 주크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주크스의 진출 도시로는 여섯 번째입니다. 다만 이미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유료 로보택시를 운행 중인 경쟁사 웨이모와 달리, 주크스는 지도 제작을 위한 초기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차근차근 밟아가는 모양새입니다.

하이랜더로 지도 제작부터 착수

주크스는 화요일부터 로스앤젤레스 거리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개조형 토요타 하이랜더 시험 차량을 투입했습니다.

지금은 자율주행 모드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수동으로 주행합니다. 이번 여름으로 예정된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험에 앞서 정밀 지도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주크스는 올해 말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승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로스앤젤레스는 그 이후의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투트랙 차량 운용과 급제동 리콜

현재 주크스는 두 가지 형태의 차량으로 시험 주행을 나누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스틴, 마이애미, 시애틀,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안전요원이 탑승한 토요타 하이랜더 개조 차량을 투입해 지도를 그리고 도로 데이터를 축적합니다.

반면 운전대와 페달이 아예 없는 맞춤형 전용 로보택시는 포스터시티,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의 공공 도로에서 안전요원 없이 달리는 구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임직원과 미디어,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 과제도 여전합니다. 주크스는 불과 몇 주 전, 자율주행 시스템이 예기치 않게 급제동을 거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차량 258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로스앤젤레스 이용자 입장에서 지금 당장 탈 수 있는 무인 택시는 여전히 웨이모뿐입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피닉스,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여러 도시에서 유료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며, 향후 2년 내에 애틀랜타, 마이애미, 워싱턴 D.C.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입니다.

그럼에도 주크스의 이번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는 로스앤젤레스가 미국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고 상징성이 큰 모빌리티 격전지이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웨이모의 독점을 견제할 체급을 갖춘 곳은 아마존의 자금력을 등에 업은 주크스가 사실상 유일합니다.

기존 양산차로 먼저 지도를 만들고 규제 장벽을 넘은 뒤 전용 로보택시를 투입하는 전략은 위험을 분산하는 영리한 접근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급제동 리콜 사태에서 드러났듯 안전성 검증이라는 숙제가 여전히 무겁습니다. 웨이모가 무섭게 도시를 넓혀가는 상황에서 주크스가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대중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지 못한다면 격차를 좁히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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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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