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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작곡 서비스 수노, 'V3 알파' 공개…최장 2분 생성·연주곡 전용 모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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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작곡 플랫폼 수노(Suno)가 프로 및 프리미어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V3 알파 버전을 공개했다. 최대 2분 길이의 음악 생성과 전용 연주곡 모드를 지원하며 음질과 표현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 곡의 원하는 지점부터 이어 만드는 기능도 지원하며, 유료 사용자에게 300 크레딧을 지급한다.

AI 작곡 서비스 수노, 'V3 알파' 공개…최장 2분 생성·연주곡 전용 모드 지원
이미지: suno.com

지금까지 생성형 AI로 음악을 만들 때는 몇십 초짜리 짧은 조각을 이어 붙이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음악 생성 플랫폼 Suno가 유료 구독자인 Pro 및 Premier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모델인 V3 Alpha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테스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유료 이용자 계정에 300 크레딧을 무료로 지급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편의 기능들을 대거 반영했습니다.

최대 2분 생성과 자유로운 이어 만들기 지원

V3 Alpha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생성 길이입니다. 한 번에 생성할 수 있는 오디오 길이가 최대 2분으로 늘어나면서 절과 후렴을 아우르는 완결된 흐름을 곧바로 뽑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성 속도 역시 빨라졌으며, 음질과 보컬의 표현력도 개선되었습니다. 이용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순수 연주곡 전용 모드가 추가되었고, 지원하는 언어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원하는 지점부터 음악을 이어 생성하는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이전 버전과 호환되어, 기존 V2로 만들어 둔 트랙을 불러와 V3 Alpha에서 뒷부분을 이어서 작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웹 인터페이스에서 언제든지 V2로 다시 전환할 수 있어 작업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오갈 수 있습니다.

길어진 길이만큼 커진 할루시네이션 위험

흥미로운 점은 Suno가 릴리스 노트를 통해 모델의 한계를 솔직하게 밝혔다는 사실입니다.

현재 V3 Alpha는 여전히 개발 단계에 있어 박자(BPM)나 조표(Key) 같은 구체적인 음악적 지시를 정확하게 따르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믹싱과 마스터링 상태 역시 완벽한 음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특히 곡 길이가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할루시네이션이 주요 문제로 꼽힙니다. 짧은 프롬프트를 입력할 경우 AI가 맥락을 잃고 엉뚱한 소리를 만들어낼 확률이 높아집니다.

V2와는 프롬프트 작동 방식이 다를 수 있으며,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공지 없이 모델 세부 조정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왜 중요한가

영상 크리에이터나 게임 개발자에게 2분 연속 생성과 연주곡 전용 모드는 배경음악 제작의 판도를 바꿀 만한 실질적인 변화입니다. 짧은 클립을 어색하게 이어 붙이던 편집 작업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상용 음원을 기대하고 지금 당장 유료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조표나 템포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없고 믹싱 완성도가 떨어져 전문 음악가의 워크플로를 대체하기에는 아직 제약이 뚜렷합니다.

우리는 Suno가 완벽함을 고집하며 출시를 미루는 대신, 충성도 높은 유료 사용자들에게 크레딧을 쥐여주며 정렬 데이터를 모으는 방식을 택한 점을 영리하다고 봅니다. 곡 길이가 늘어날수록 통제하기 어려워지는 AI의 변덕과 할루시네이션을 어떻게 다듬어낼지가 향후 음악 생성 경쟁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출처 (2)

  1. [1]
    @suno_ai_(새 탭에서 열림)원문twitter.com
  2. [2]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