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이미지·영상 생성

수노, 'v4' 음악 모델 출시: 음질 개선에 기존 곡 '리마스터' 기능까지

게시 확산 지수 53

AI 음악 플랫폼 수노(Suno)가 신규 모델 'v4'를 출시했다. 오디오 음질과 곡 구조의 역동성이 개선됐고 가사 완성도도 높아졌다.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기존에 만든 곡을 v4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Remaster'이며, 분위기에 맞춘 새 커버 아트 기능도 지원한다.

수노, 'v4' 음악 모델 출시: 음질 개선에 기존 곡 '리마스터' 기능까지
이미지: x.com

지금까지 생성형 AI로 만든 음악을 들어보면 멜로디는 그럴듯해도 어딘가 뭉개진 드럼 사운드나 웅얼거리는 듯한 보컬 발음이 아쉬움으로 남곤 했습니다. 올해 초 등장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Suno v3 역시 곡의 전개 방식에서는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Suno가 이 같은 약점을 정조준한 차세대 모델 v4를 공개했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더 선명하고 깨끗한 오디오 품질, 뚜렷해진 보컬 가사 전달력, 한층 역동적인 곡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웹사이트와 iOS 앱을 통해 Pro 및 Premier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구작 음질을 되살리는 리마스터와 전용 작사 엔진

기존 사용자들에게 가장 반가운 기능은 단연 Remaster입니다. 예전 모델로 뽑아둔 좋은 아이디어 트랙을 v4 품질로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묻어두었던 데모곡을 다시 꺼내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사 작성 단계에는 ReMi라는 새로운 지원 모델이 투입되었습니다. 커스텀 모드의 가사 창에서 ReMi를 선택하고 원하는 스토리나 분위기를 입력하면 작사에 특화된 정교한 가사를 뽑아줍니다.

곡의 분위기를 시각화하는 앨범 커버 생성 기능도 함께 개편되어 한층 세련된 비주얼을 제공합니다.

커버와 보컬 페르소나의 일관성 강화

기존 핵심 기능들도 v4 엔진을 탑재하며 체급을 올렸습니다.

사용자가 오디오를 업로드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해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Covers 기능은 원곡의 뼈대를 살리면서도 완성도 높은 편곡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특정 곡의 보컬 음색과 분위기를 저장해 다음 작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Personas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매번 주사위를 굴리듯 보컬 톤이 바뀌던 문제를 줄이고, 하나의 가상 아티스트가 연속성 있는 음악을 내놓는 환경을 만든 셈입니다.

왜 중요한가

AI 음악이 호기심용 장난감을 넘어 실제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의 밑재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진행자나 1인 영상 제작자, 인디 게임 개발자에게 노이즈 없는 깨끗한 보컬과 자연스러운 곡 전개는 별도의 후작업 시간을 크게 줄여줍니다.

우리는 Suno가 단순히 새 곡을 뽑아내는 성능 경쟁에 머물지 않고, 리마스터를 통한 구작 가치 회복과 Personas를 통한 보컬 정체성 유지에 집중한 점을 영리한 수순으로 봅니다. AI 생성물의 고질병인 휘발성과 비일관성을 해결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외부 오디오 업로드를 통한 커버 기능이 정교해질수록 음반 업계와의 저작권 분쟁과 보컬 스타일 복제 논란은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2)

  1. [1]
    @sunomusic(새 탭에서 열림)원문twitter.com
  2. [2]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