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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노, iOS 앱 출시: 스마트폰에서 텍스트로 완곡 생성

게시 확산 지수 31

AI 음악 생성 스타트업 수노가 애플 앱스토어에 iOS 전용 앱을 출시했다.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보컬과 반주가 포함된 완곡을 몇 분 만에 만들어낸다. 다만 수노는 현재 대형 음반사들로부터 모델 학습 저작권 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한 상태다.

수노, iOS 앱 출시: 스마트폰에서 텍스트로 완곡 생성
이미지: venturebeat.com

노래 한 곡을 만들려면 악기를 다루거나 값비싼 녹음 장비를 갖춰야 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입력창에 텍스트 몇 줄만 적어 넣으면 됩니다.

생성형 AI 음악 플랫폼 수노가 애플 앱스토어에 iOS 앱을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보컬, 악기 연주, 편곡까지 갖춘 완전한 곡을 몇 분 만에 뽑아냅니다.

수노의 최고경영자 마이키 슐먼은 지금까지 1,200만 명이 자기표현과 교육, 놀이를 위해 수노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영감이 떠오르는 순간 언제 어디서나 주머니 속에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형 음반사들의 소송전 한가운데서 출시

이번 앱 출시는 상당한 긴장감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수노가 거대한 저작권 분쟁의 중심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6월 24일 미국음반산업협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레코드를 대리해 수노와 또 다른 AI 음악 플랫폼 우디오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음악 데이터를 학습에 활용해 기존 아티스트의 스타일을 흉내 낸 곡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음반사들은 침해 저작물당 최대 15만 달러의 법정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슐먼 CEO는 수노의 기술이 기존 콘텐츠를 단순히 외워서 내뱉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결과물을 생성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모델 학습은 공정이용에 해당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거액의 소송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앱을 공개한 것은, 법적 분쟁과 상관없이 사용자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왜 중요한가

일반 이용자와 콘텐츠 제작자 입장에서 수노 모바일 앱은 창작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물어뜨립니다. 영상에 넣을 배경음악이나 재미 삼아 부를 노래를 PC 없이 지하철 안에서 2분 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업계 측면에서 보면 웹 기반 서비스에 머물던 생성형 음악 도구를 스마트폰 앱으로 옮겨와 대중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영리한 행보로 평가됩니다. 다른 경쟁 도구들과의 사용자 확보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다만 저작물당 15만 달러라는 막대한 배상금 청구는 여전히 큰 위험 요소입니다. 만약 법원이 저작권 침해를 인정한다면 수노의 사업 모델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수노는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모바일에서 대규모 이용자층을 확보해 서비스의 영향력을 굳히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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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nturebea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venturebeat.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