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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프롬프트로 선곡하는 'AI 플레이리스트' 북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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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생성형 AI 기반 'AI 플레이리스트' 베타 기능을 미국과 캐나다 등 프리미엄 사용자에게 확대 지원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나 상황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30곡의 맞춤형 재생목록이 생성되며, 추가 프롬프트로 곡 구성을 수정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프롬프트로 선곡하는 'AI 플레이리스트' 북미 확대
이미지: digitaltrends.com

특정 기분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으려고 검색창을 헤매다 결국 듣던 노래만 다시 튼 경험이 있다면 반가울 소식입니다.

스포티파이(Spotify)가 9월 24일,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생성형 AI 기능 ‘AI Playlist’의 베타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올해 4월 영국과 호주 프리미엄 이용자를 대상으로 처음 테스트를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문장 하나로 완성되는 30곡 플레이리스트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iOS나 안드로이드 스포티파이 앱에서 ‘내 라이브러리(Your Library)’로 이동한 뒤 우측 상단의 ‘+’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AI Playlist’ 옵션이 나타납니다.

추천 검색어를 고를 수도 있고,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텍스트로 적어도 됩니다. 스포티파이는 ‘유럽 여름휴가를 위한 경쾌한 팝 음악’이나 ‘집에서 즐기는 데이트 나잇을 위한 로맨틱 플레이리스트’ 같은 프롬프트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입력한 분위기에 맞춰 30곡으로 구성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가 즉시 생성되며,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 프롬프트를 입력해 곡 구성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완성된 목록은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무료 이용자는 쓸 수 없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베타 상태이며 스포티파이 프리미엄(Premium) 구독자에게만 제공됩니다. 미국 기준 구독료는 개인 플랜 월 12달러, 듀오 월 17달러, 패밀리 월 20달러입니다.

왜 중요한가

이용자 입장에서는 장르나 가수 이름 대신 상황과 감정을 일상 언어로 설명해 나만의 음악 목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큽니다. 매번 비슷한 추천 곡에 질렸거나 수동으로 플레이리스트를 짜기 귀찮았던 유료 구독자라면 바로 써볼 만합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스포티파이가 생성형 AI를 유료 구독(프리미엄) 유지 및 전환을 위한 핵심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들의 보유 곡 수가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사용자의 미묘한 취향을 읽어내는 AI 큐레이션은 확실한 차별화 요소가 됩니다. 거창한 챗봇 대신 사용자가 매일 쓰는 플레이리스트 생성 동선에 AI를 녹여낸 방식은 실용적이면서도 영리한 접근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digitaltrends.com(새 탭에서 열림)원문digitaltrends.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