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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코어위브와 119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5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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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에 따르면 오픈AI가 코어위브와 5년간 119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기술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오픈AI는 코어위브의 기업공개(IPO)와 연계된 약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도 취득하게 된다.

오픈AI, 코어위브와 119억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5년 계약 체결
이미지: cnbc.com

최첨단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실제로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OpenAI가 천문학적인 청구서로 증명했습니다.

CNBC와 로이터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AI 전문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oreWeave)가 OpenAI와 5년간 총 119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및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단순한 인프라 계약에 그치지 않고, OpenAI는 향후 진행될 코어위브의 기업공개(IPO)와 연계된 약 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코어위브 지분도 함께 확보하게 됩니다.

엔비디아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인프라 강자

엔비디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코어위브는 몇 주 안에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주 공개된 코어위브의 IPO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00% 이상 폭증한 1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OpenAI의 핵심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인프라 확충 속도 역시 가파릅니다. 코어위브는 지난 2년간 지분 투자와 부채 조달을 통해 120억 달러 이상을 끌어모았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5월 190억 달러 기업가치로 유치한 11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10월에 발표한 6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가 포함됩니다. 로이터는 앞서 코어위브가 이번 IPO에서 350억 달러 이상의 몸값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데이터 센터 구축도 목표치를 웃돌고 있습니다. 코어위브는 2024년 말 기준 32개의 데이터 센터를 확보하며 엔비디아 GPU를 25만 개 이상 배치했습니다. 당초 10월에 밝혔던 연말 28개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2025년에도 10곳을 추가로 열 계획입니다. 현재 고객사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메타, IBM, 코히어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계약은 프런티어 AI 모델 경쟁에서 컴퓨팅 파워 확보 전쟁이 꺾이기는커녕 더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5년간 119억 달러를 투입한다는 것은 OpenAI가 한 인프라 기업에만 매년 20억 달러가 넘는 돈을 쏟아붓는다는 뜻입니다. 일반 사용자와 개발자 입장에서는 더 지능적인 차세대 모델과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기대할 수 있지만, 기술 개발의 금전적 진입장벽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전략적 측면에서 보면 OpenAI의 노림수는 영리합니다. 지금까지 Open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인프라를 전적으로 의존해 왔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 인프라의 상당 부분도 이미 코어위브에 맡겨져 있었습니다. OpenAI가 코어위브와 직거래 계약을 맺고 IPO 지분까지 챙긴 것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 물량을 직접 선점하면서 단일 클라우드 종속도를 낮추려는 계산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프라 생태계의 순환 구조가 지나치게 얽혀 있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코어위브 매출의 6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인 OpenAI가 다시 코어위브의 최대 고객으로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실질적인 생성형 AI 사업화 수익이 이 거대한 하드웨어 투자 규모를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연쇄적인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합니다.

출처 (1)

  1. [1]
    cnbc.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n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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