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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전 이사 폭로: ChatGPT 출시 소식, 트위터 보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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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에 따르면 OpenAI 전 이사회 멤버 헬렌 토너는 2022년 11월 ChatGPT 출시 사실을 사전에 공유받지 못하고 트위터를 통해 처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샘 알트먼 CEO가 스타트업 펀드 소유권을 숨기고 안전 절차에 대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뢰 문제가 불거져 지난해 해임 사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OpenAI 전 이사 폭로: ChatGPT 출시 소식, 트위터 보고 알았다
이미지: arstechnica.com

세상을 바꿀 인공지능 제품을 공개할 때, 최소한 기업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는 미리 보고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하지만 오픈AI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전 오픈AI 이사회 멤버였던 헬렌 토너는 최근 팟캐스트 'The Ted AI Show'에 출연해 충격적인 내막을 공개했습니다. 2022년 11월 30일 챗GPT가 세상에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이사회는 사전 통보를 전혀 받지 못했으며, 일반 대중과 똑같이 트위터를 보고 나서야 출시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트위터 보고 알게 된 챗GPT 출시

챗GPT의 폭발적인 인기는 오픈AI를 조용한 연구소에서 단숨에 거대한 소비자 지향 테크 기업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하지만 토너의 폭로는 이사회와 경영진의 일상 운영 사이에 심각한 단절이 있었음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샘 올트먼 CEO가 전격 해임되었을 당시 이사회가 내세웠던 '소통에 있어 일관되게 솔직하지 못했다'는 해임 사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를 생생하게 뒷받침합니다.

안전과 윤리를 감독해야 할 이사회가 회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서비스 출시조차 소셜 미디어로 접해야 했던 셈입니다.

펀드 소유권 은폐와 임원들의 고발

문제는 제품 출시 미보고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토너에 따르면 올트먼은 회사에 재정적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 이사라고 거듭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를 자신이 직접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사회에 전혀 알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회사가 갖추고 있던 소수의 공식 안전 절차에 대해서도 이사회에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사회는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토너는 말했습니다.

내부 조직 문화에 대한 고발도 있었습니다. 토너는 당시 고위 임원 두 명이 올트먼으로부터 '심리적 학대'를 당했다며 스크린샷과 증빙 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했고, 올트먼의 리더십이 사내에 유해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증언은 공익을 위해 첨단 기술을 통제하겠다던 오픈AI의 특이한 비영리 거버넌스 체계가 실제로는 얼마나 쉽게 무력화될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기술의 폭주를 막아야 할 이사회가 경영진의 철저한 정보 통제로 인해 눈과 귀가 가려져 있었다면, 그동안 내세웠던 안전 검증 체계 역시 껍데기에 불과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보기에 작년의 해임 사태는 단순한 이념 갈등이 아니라, 기본적인 소통과 통제 시스템이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 터져 나온 극단적인 충돌이었습니다.

결국 올트먼은 투자자와 직원들의 지지를 업고 화려하게 복귀했고 이사회는 재편되었지만, 거대 AI 권력이 소수 경영진의 독단에 좌우될 수 있다는 구조적 위험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출처 (2)

  1. [1]
    @bilawalsidhu(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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