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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유튜브·넷플릭스 영상 대량 무단 수집 논란…내부 문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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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404 미디어는 엔비디아가 '코스모스(Cosmos)' AI 모델 학습을 위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에서 방대한 분량의 영상을 스크래핑했다고 보도했다. 내부 직원들이 저작권 문제를 제기했으나 경영진은 최고위층의 승인을 받았다고 일축했다. 엔비디아 측은 저작권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엔비디아, 유튜브·넷플릭스 영상 대량 무단 수집 논란…내부 문서 유출
이미지: 404media.co

404 미디어가 입수한 엔비디아 내부 슬랙 대화와 이메일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AI 모델 훈련을 위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에서 방대한 분량의 영상을 스크래핑해 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유출된 문서에는 매일 한 인간의 평생 분량에 달하는 영상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익명의 전직 직원은 이 데이터가 옴니버스 3D 세계 생성기, 자율주행차 시스템, 디지털 휴먼 제품군에 쓰일 미공개 프로젝트인 코스모스(Cosmos) 학습에 쓰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동명 딥러닝 제품과는 다른 별도 프로젝트입니다.

학술 연구용 데이터셋과 유튜브 영상을 상업용 모델 훈련에 쓰는 것에 대해 직원들이 법적 문제를 제기하자, 관리자들은 회사 최고위층의 승인을 받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 측은 자사의 데이터 활용 방식이 저작권법의 조항과 정신을 완전히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사태는 전 세계 AI 하드웨어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조차 차세대 모델 학습을 위해 저작권의 경계선에서 공격적으로 데이터를 긁어모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픈AI가 데이터 수집 논란에 휩싸였던 것처럼, 이제는 칩 공급사인 엔비디아 본사까지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사실상의 데이터 창고로 삼았다는 점이 확인된 셈입니다. 내부 경영진의 승인이 있었다고 해서 외부 플랫폼의 이용 약관이나 저작권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창작자와 스트리밍 플랫폼 입장에서는 자사 자산이 빅테크의 3D 및 자율주행 AI를 키우는 공짜 원료로 쓰이고 있다는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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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4media.co(새 탭에서 열림)원문404media.co

토픽 추적AI 비디오 데이터 스크레이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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