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업계 동향

일론 머스크, 챗GPT 대항마 '트루스GPT' 개발 선언: "우주의 진실 추구"

게시 확산 지수 37

일론 머스크는 인터뷰에서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고 '진실을 극대화해 추구하는 AI'인 트루스GPT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주를 탐구하는 AI가 인류를 파멸시키지 않을 안전한 대안이라며 영리화된 OpenAI를 겨냥했습니다. 다만 실제 개발 진행 단계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일론 머스크, 챗GPT 대항마 '트루스GPT' 개발 선언: "우주의 진실 추구"
이미지: theverge.com

거대 AI 개발을 6개월간 중단하자고 앞장서서 서명했던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직접 대항마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머스크는 폭스뉴스의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트루스GPT(TruthGPT)'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를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최대치로 진실을 추구하는 AI"라고 소개했습니다.

침팬지 비유와 우주적 호기심을 통한 안전론

머스크가 내세운 안전 논리는 독특합니다. AI가 인류를 파멸시키지 않게 하려면 우주를 이해하려는 목표를 심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우주에서 매우 흥미로운 일부이기 때문에, 진리를 탐구하는 AI라면 인류를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는 인간과 침팬지의 관계를 예로 들었습니다. 인류는 마음만 먹으면 모든 침팬지를 사냥해 없앨 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하지 않고 오히려 서식지를 보호하며 존재를 반긴다는 설명입니다. AI에게 인간이 '보호할 만큼 흥미로운 존재'가 되도록 만들겠다는 논리입니다.

오픈AI 비판과 은밀하게 설립된 X.AI

머스크는 트루스GPT를 자신이 초기에 공동 설립했던 오픈AI에 대한 일종의 교정 작업으로 규정했습니다. 오픈AI가 비영리에서 영리 자회사를 운영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이윤 추구라는 동기가 AI 모델의 윤리성을 왜곡할 수 있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머스크가 이 이름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트루스GPT"라고 썼고, 3월에는 통제할 수 없는 거대 AI 연구를 멈추자는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3월에 머스크는 조용히 'X.AI'라는 새로운 AI 법인을 설립해 둔 상태였습니다. 현재 트루스GPT의 실제 개발 진척도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왜 중요한가

사용자 관점에서는 당장 사용해보거나 테스트할 수 있는 제품이 전혀 없습니다. 트루스GPT가 실제로 작동하는 코드를 갖추고 있는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구상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기대감을 갖고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업계 차원에서는 머스크가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주도권 경쟁에 참전했다는 신호입니다. 겉으로는 위험성을 경고하며 개발 중단을 요구했지만, 뒤에서는 새 회사를 차리고 독자 모델을 준비해 왔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머스크가 보유한 트위터의 방대한 데이터와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중심의 구도에 실질적인 긴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머스크가 내세우는 '최대한의 진실 추구'라는 명분은 현실적인 모순을 안고 있다고 봅니다. 복잡한 사회적 이슈나 가치 판단 영역에서 무엇이 절대적인 '진실'인지 정의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오픈AI의 상업화를 비판하며 투명성을 내세우고 있지만, 새로운 상업 법인을 통해 내놓을 결과물이 기존 모델들의 편향과 환각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출처 (1)

  1. [1]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토픽 추적일론 머스크의 AI 프로젝트

이 토픽의 소식을 최신순으로 모았습니다.

  1. X, 이용약관 개정해 사용자 게시물을 AI 학습에 활용
  2. 일론 머스크, xAI와 테슬라·트위터 간 전방위 협력 발표
  3. 나델라 MS CEO, 머스크 주장 반박…"OpenAI 지배하지 않는다"
  4. 일론 머스크 "OpenAI가 존재하는 건 내 덕분… 사명도 내가 지었다"
  5. 일론 머스크, 챗GPT 대항마 '트루스GPT' 개발 선언: "우주의 진실 추구"이 기사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