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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상 생성

MS, 첫 자체 이미지 생성 모델 'MAI-Image-1' 공개…LMArena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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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가 첫 자체 개발 이미지 생성 모델 'MAI-Image-1'을 공개했다. 공개와 동시에 LMArena 이미지 생성 벤치마크 톱10에 올랐으며 사실적인 조명 표현과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 현재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와 코파일럿에 적용됐다.

MS, 첫 자체 이미지 생성 모델 'MAI-Image-1' 공개…LMArena 톱10 진입
이미지: zdnet.com

지금까지 빙(Bing)에서 이미지를 만들 때 뒤에서 실제로 돌아가던 엔진은 OpenAI의 DALL-E 3나 GPT-4o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독자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I는 10월 13일,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첫 번째 이미지 생성 모델인 'MAI-Image-1'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생성형 AI 벤치마크인 LMArena의 텍스트 투 이미지 순위에서 톱 10에 진입했습니다.

새 모델은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Bing Image Creator), 빙 모바일 앱, 빙 검색창에 즉시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DALL-E 3를 빼버리는 대신, 선택 메뉴에서 DALL-E 3, GPT-4o와 나란히 배치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델을 직접 골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코파일럿 랩스(Copilot Labs)의 '오디오 익스프레션' 스토리 모드에서도 배경 삽화 생성에 이 모델이 쓰입니다.

빛 반사와 풍경에 집중, 빠른 생성 속도로 차별화

많은 사용자가 AI 생성 이미지 특유의 매끄럽고 획일화된 느낌에 피로감을 느끼곤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 크리에이터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데이터셋을 엄격히 선별했다고 밝혔습니다.

MAI-Image-1의 가장 큰 강점은 바운스 라이트(간접광), 반사광 같은 물리적 조명 표현과 정교한 풍경 묘사입니다. 덩치가 크고 느린 기존 고성능 모델들에 비해 처리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시각화해 여러 시안을 뽑아본 뒤 전문 편집 툴로 넘겨 작업하기에 적합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발표와 함께 차세대 엔비디아 GB200 컴퓨팅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8월 공개한 음성 모델 MAI-Voice-1과 텍스트 모델 MAI-1-preview에 이어 멀티모달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왜 중요한가

일반 창작자와 사용자 입장에서는 Bing이라는 친숙하고 무료인 창구에서 선택지가 하나 더 생겼다는 점이 반갑습니다. OpenAI 계열 모델 특유의 작위적인 화풍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광원과 실사 풍경이 필요할 때 훌륭한 대안이 되며, 생성 속도가 빨라 작업 효율을 높이기 좋습니다.

산업 측면에서 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영리한 줄타기가 돋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바로 지난주 Open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지분 약 27%(가치 약 1,350억 달러)를 확보해 협력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제품 인터페이스에서는 OpenAI 엔진 바로 옆에 자체 개발 엔진을 배치해 직접적인 성능 경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외부 API 의존도가 높으면 추론 비용 부담이 커지고 기술 주도권을 뺏기기 쉽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와의 동맹으로 시장을 선점한 뒤, 물밑에서는 자체 GB200 인프라와 자체 모델을 키워 비용을 절감하고 완전한 기술 자립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2)

  1. [1]
    microsoft.ai(새 탭에서 열림)원문microsoft.ai
  2. [2]
    zdnet.com(새 탭에서 열림)보도zd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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