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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버텍스 AI,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 도입하고 Veo 2 편집 기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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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텍스트-음악 생성 모델 'Lyria'를 버텍스 AI에 프리뷰로 추가하며 비디오·이미지·음성·음악을 아우르는 미디어 생성 체계를 갖췄다. Veo 2의 카메라 제어 및 인페인팅, Chirp 3의 10초 음성 복제 기능도 함께 업데이트됐다. 현재 신규 기능은 화이트리스트 신청을 통해 제공된다.

구글 버텍스 AI, 음악 생성 모델 '리리아' 도입하고 Veo 2 편집 기능 확장
이미지: cloud.google.com

AI로 영상 광고 한 편을 만들려면 이미지 생성 툴, 영상 생성 툴, 음성 복제 서비스, 배경음악 생성기를 각각 따로 쓰며 여러 플랫폼을 오가야 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4월 9일 텍스트 투 뮤직 모델인 리리아(Lyria)를 버텍스 AI(Vertex AI)에 화이트리스트 프리뷰로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버텍스 AI는 영상, 이미지, 음성, 음악 등 4대 미디어 생성 모델을 한곳에 모두 갖춘 유일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멀티모달 제작 파이프라인의 완성

새로 합류한 리리아는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고음질 배경음악을 만들어내는 모델입니다. 마케팅 캠페인이나 영상 제작 시 적합한 라이선스 프리 음원을 찾고 구매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여줍니다.

영상 생성 모델인 베오 2(Veo 2)에는 실무용 편집 도구들이 대거 추가되었습니다. 영상 속 불필요한 사물이나 로고를 프레임 단위로 지워내는 인페인팅, 가로형 영상을 모바일 숏폼에 맞춰 프레임 바깥으로 넓히는 아웃페인팅, 그리고 두 개의 영상 클립 사이를 부드럽게 이어주는 보간(interpolation) 기능이 프리뷰로 제공됩니다.

음성 모델인 처프 3(Chirp 3)는 단 10초 분량의 오디오만으로 맞춤형 음성을 복제하는 인스턴트 커스텀 보이스 기능과 화자 분리 전사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미지 모델 이마젠 3(Imagen 3) 역시 객체 제거와 복원 정밀도가 한층 개선되었습니다.

기업용 서비스인 만큼 보안과 책임성도 갖췄습니다. 신스ID(SynthID) 기반의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되고, 고객 데이터를 모델 학습에 쓰지 않으며, 저작권 분쟁 시 면책 보호도 제공합니다. 현재 WPP, 아고다, 로레알 등이 실제 업무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기업 제작 팀 입장에서 단일 API 환경에서 영상, 나레이션, 배경음악까지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은 강력한 편의성입니다. 여러 스타트업의 유료 구독을 따로 관리하고 각각 저작권 검토를 거치는 대신, 구글의 법적 보장 아래 원스톱으로 파이프라인을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당장 모든 기능이 열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리리아와 베오 2의 고급 편집 기능, 처프 3의 음성 복제는 모두 화이트리스트 승인을 받아야 쓸 수 있습니다. 특히 10초 만에 목소리를 흉내 내는 기능은 악용 우려가 큰 만큼 실무 적용 시 엄격한 권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구글이 단일 모델의 벤치마크 경쟁 대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의 번들링 역량을 영리하게 활용했다고 봅니다. 영상이나 음원 생성 중 한 분야에만 집중하던 AI 스타트업들은 이제 단일 기능 이상의 차별화된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강한 압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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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oud.googl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loud.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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