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4 칩 탑재 신형 아이패드 에어 공개…12GB 메모리로 온디바이스 AI 강화
애플이 M4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에어를 599달러 시작가로 공개했다. 통합 메모리를 50% 늘린 12GB로 올리고 120GB/s 대역폭과 16코어 뉴럴 엔진을 더해 온디바이스 AI 처리 속도를 높였다. 예약 판매는 3월 4일 시작되며 3월 11일 정식 출시된다.

태블릿으로 고사양 작업을 할 때 늘 발목을 잡던 것은 프로세서 속도보다 빠듯한 메모리 용량이었습니다. 애플이 이번에는 중급형 라인업에서 이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했습니다.
애플이 M4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에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작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599달러로 책정되었으며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됩니다. 예약 판매는 3월 4일부터 진행되며 3월 11일 정식 출시됩니다.
M4 탑재와 12GB 통합 메모리로 온디바이스 AI 도약
이번 신형 아이패드 에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넉넉해진 메모리 구성입니다.
통합 시스템 메모리가 전작 대비 50% 늘어난 12GB로 커졌고, 메모리 대역폭은 120GB/s에 달합니다. 덕분에 대용량 파일 작업이나 로컬 인공지능 모델 구동 시 앱이 강제 종료되거나 버벅거리는 현상이 크게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M4 칩은 8코어 CPU와 9코어 GPU로 구성되어 M3 모델 대비 최대 30%, M1 모델 대비 최대 2.3배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2세대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여 3D 렌더링 작업 속도는 M1 모델보다 4배 이상 빨라졌습니다.
16코어 뉴럴 엔진은 M1 대비 3배 빨라졌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의 배경 마스크 추출 기능이나 굿노트의 필기 인식 같은 온디바이스 AI 기능들을 지연 없이 매끄럽게 처리합니다.
자체 개발 네트워크 칩 N1·C1X와 iPadOS 26
연결성 측면에서도 애플의 자체 설계 칩이 대거 투입되었습니다.
무선 네트워크에는 와이파이 7, 블루투스 6, 스레드를 지원하는 N1 칩이 들어가 에어드롭과 핫스팟의 연결성을 끌어올렸습니다. 셀룰러 모델에는 자체 개발 5G 모뎀인 C1X를 장착해 데이터 속도를 최대 50% 높이고 모뎀 전력 소모를 30% 줄였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최신 iPadOS 26으로 구동됩니다. 반투명 굴절 효과의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새로운 창 관리 시스템과 상단 메뉴 바가 도입되었습니다. 파일 앱의 기능 개선과 함께 PDF 주석 작업을 지원하는 미리보기 앱도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학생, 창작자, 직장인에게 이번 아이패드 에어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구매 가치가 높은 태블릿입니다.
가격을 599달러로 동결하면서 M4 칩과 12GB 메모리를 기본 제공해, 값비싼 프로 모델을 사지 않고도 미래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1 탑재 기기를 쓰던 이용자라면 체감 성능이 두 배 이상 뛰는 확실한 업그레이드 기회입니다.
전략적인 관점에서도 이번 변화는 의미가 큽니다. 온디바이스 AI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8GB 메모리로는 한계가 명확했는데, 애플이 대중적인 에어 라인업의 기본 메모리를 12GB로 끌어올리며 하드웨어 기준선을 새로 정립했습니다.
기본 저장 공간이 128GB에서 시작한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지만, 가격 인상 없이 완성도를 끌어올린 점은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출처 (1)
- appl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app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