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3 탑재 신형 '아이패드 에어' 공개…AI 연산 성능 60% 향상
애플이 M3 칩을 장착하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신형 아이패드 에어를 발표했다.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뉴럴 엔진 성능이 M1 대비 최대 60% 향상됐다. 가격은 599달러부터 시작한다.

Apple이 M3 칩을 탑재한 신형 iPad Air와 완전히 새로워진 Magic Keyboard를 공개했습니다. 11인치 모델은 599달러, 13인치 모델은 799달러부터 시작하는 기존 가격을 유지했으며, 오늘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해 3월 12일부터 정식 판매됩니다.
이와 함께 기본형 iPad도 업데이트되어 A16 칩을 장착하고 기본 저장 용량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
그래픽 아키텍처 대폭 강화와 Apple Intelligence 최적화
이번 iPad Air의 가장 큰 변화는 M3 칩이 가져온 그래픽 성능입니다. 8코어 CPU와 9코어 GPU를 갖춘 M3는 M1 모델 대비 멀티스레드 CPU 성능이 최대 35%, 그래픽 성능은 최대 40%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메시 셰이딩, 다이내믹 캐싱 기술이 iPad Air 시리즈 최초로 적용되었습니다. 3D 렌더링 작업에서는 M1 대비 최대 4배 빨라져 콘솔급 게임이나 복잡한 비주얼 작업 처리가 수월해졌습니다.
또한 뉴럴 엔진 속도가 M1 대비 60% 향상되어 iPadOS 18의 온디바이스 AI 기능인 Apple Intelligence를 안정적으로 구동합니다. 사진 앱의 방해 요소 지우기, 메모 앱의 스케치를 그림으로 바꿔주는 Image Wand, Siri 및 글쓰기 도구 내 ChatGPT 연동 등을 지연 없이 쓸 수 있습니다.
기능 키 추가하고 가격 낮춘 Magic Keyboard
전용 액세서리인 Magic Keyboard도 대대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기존의 공중 부양 캔틸레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화면 밝기와 음량을 빠르게 제어할 수 있는 14개 기능 키 열이 상단에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트랙패드 크기가 더 커져 정밀한 작업이 쉬워졌으며, 스마트 커넥터를 통해 별도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 바로 연결됩니다. 가격 또한 11인치 269달러, 13인치 319달러로 이전 세대 대비 인하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업데이트는 대다수 사용자에게 iPad Pro의 필요성을 크게 줄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대학생의 필기나 영상 편집, 일러스트 작업 수준이라면 M3와 Apple Intelligence의 결합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들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키보드 기능 키를 추가하면서 가격까지 낮춘 것은 실용성 측면에서 영리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60Hz 주사율에 머물러 있는 화면은 명백한 약점입니다. 상위 Pro 라인업과의 급 나누기를 위해 2025년 기준 적지 않은 가격대임에도 ProMotion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배제한 점은 사용자에게 체감상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Apple은 준프리미엄 가격대에서 독보적인 온디바이스 AI 및 그래픽 연산 능력을 갖춘 기기를 배치함으로써,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태블릿 진영과의 격차를 벌리는 방어선을 확실히 다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출처 (1)
- appl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app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