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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무료 사용자에게도 '그록' 전면 개방…2시간당 10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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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xAI가 X 플랫폼의 모든 무료 사용자에게 AI 챗봇 '그록(Grok)'을 개방했다. 유료 구독 없이도 2시간마다 최대 10회까지 대화할 수 있다. 챗GPT 등과의 무료 서비스 경쟁을 겨냥한 행보로, 독립형 전용 앱 출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X, 무료 사용자에게도 '그록' 전면 개방…2시간당 10회 제한
이미지: theverge.com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을 쓰기 위해 더 이상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 금요일 X의 무료 이용자들 사이에서 그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료 구독인 프리미엄에 가입하지 않은 일반 계정도 2시간마다 최대 10개의 메시지를 그록에 보낼 수 있습니다.

유료 벽 허문 xAI

xAI는 지난해 유머 감각을 갖춘 AI 비서라는 콘셉트로 그록을 처음 선보였지만, 지금까지는 프리미엄 가입자에게만 접근을 허용해 왔습니다.

지난 8월에는 이미지 생성 기능을 도입했으나 일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미지를 생성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테크크런치는 지난달 xAI가 일부 지역에서 무료 버전을 시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로 무료 개방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최근 투자 라운드에서 60억 달러를 유치한 xAI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챗GPT나 제미나이처럼 그록 전용 독립 앱 출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머스크의 최신 AI를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시간당 10회라는 제한이 다소 빠듯하지만, 일상적인 대화나 가벼운 질문 용도로는 크게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번 결정은 xAI가 체급을 키우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챗GPT나 제미나이 같은 경쟁 제품들이 무료 서비스로 방대한 대중 이용자를 흡수하는 상황에서, 유료 구독 뒤에 갇혀 있던 그록은 영향력 확장에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독립형 모바일 앱 준비 소식까지 고려하면 xAI는 그록을 X의 단순 부가 기능이 아닌 전면적인 대화형 AI 플랫폼으로 키우려는 전략입니다. 다만 무료화 이후 급증할 트래픽 비용과 여전히 민감한 콘텐츠 안전성 문제를 어떻게 제어할지가 과제로 남을 전망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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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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