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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세계 최초 자율 군집 쿵푸 공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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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가 춘완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수십 대의 G1 휴머노이드 로봇이 원격 조종 없이 완전 자율 군집 쿵푸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손오공 갑옷을 입은 H2와 사족보행 로봇 협업도 선보이며 고난도 동작 제어와 군집 자율성 기술의 도약을 입증했다.

이미지: youtube.com

수십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사람의 원격 조종 없이 스스로 움직이며 고난도 중국 무술 군무를 펼치고, 자유자재로 공중제비를 돌며 전력 질주하는 무대가 공개되었습니다.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Unitree)는 2026년 중앙방송총국(CMG) 춘완(Spring Festival Gala) 무대에서 G1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해 세계 최초의 완전 자율 군집 무술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니트리가 이 행사의 공식 로봇 파트너로 참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3미터 공중제비와 초속 4미터 고속 군집 이동

무대에 오른 수십 대의 G1 로봇은 단순한 동작 일치를 넘어 물리적 한계에 도전했습니다. 유니트리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연속 프리스타일 테이블 파쿠르와 최대 체공 높이 3미터를 넘는 발사식 공중제비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연속 외다리 텀블링, 2보 벽 타기 후방 공중제비, 7바퀴 반을 회전하는 고난도 에어플레어(Airflare) 동작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모든 동작은 사람의 조종 없이 로봇의 자율 판단으로 실행되었습니다.

특히 충돌 위험이 높은 대열 이동에서는 자체 개발한 고동시성 군집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수십 대의 로봇이 초저지연 동기화를 통해 최대 초속 4미터의 속도로 자유롭게 고속 편대 이동을 수행했습니다. 손 부위에는 새로 개발한 민첩형 매니퓰레이터를 장착해 무술용 무기를 빠르게 교체하고 안정적으로 쥐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상위 모델인 H2 역시 인상적인 역할을 맡았습니다. 메인 무대에서는 검술의 대가로 분해 검술을 펼친 뒤 어린 무술가와 손을 잡고 포권례를 취했습니다. 이우 분원 무대에서는 제천대성 손오공의 중갑을 입고 여의봉을 든 채 B2W 4족 보행 로봇으로 연출한 근두운을 타고 등장했습니다.

회전 중에도 경로를 잃지 않는 AI 융합 알고리즘

격렬한 공중제비를 도는 동안 기존 위치 추정 알고리즘은 센서 드리프트 현상이나 트래킹 유실을 겪기 쉬워 착지 실패로 이어집니다.

유니트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융합 측위 알고리즘을 사용했습니다. 고유 수용 감각 데이터와 3D LiDAR 데이터를 AI로 심층 결합하여 초당 수백 회의 환경 정보를 처리함으로써, 격렬한 텀블링 직후에도 오차 없이 정밀한 위치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동작 제어 측면에서는 사전 훈련된 범용 제어 모델을 파인튜닝했습니다. 로봇이 무술 동작을 실행하는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미세 조정할 수 있게 만들어, 긴 시간 이어지는 무대에서도 누적 오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결했습니다.

유니트리는 2025년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이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무대는 양산 하드웨어와 제어 역량을 입증하는 시험대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유니트리가 안전한 보행 시연에 안주하지 않고, 극한의 동적 충격을 수반하는 무술 퍼포먼스로 하드웨어와 제어 알고리즘의 한계를 정면 돌파한 점이 매우 영리했다고 봅니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초속 4미터의 군집 회피 주행과 3미터 높이 착지 충격 흡수는 로봇의 관절 구동력과 자세 복원력이 상용화 수준에 근접했음을 뜻합니다. 특히 센서가 뒤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드리프트 없이 좌표를 유지하는 능력은 향후 산업 및 특수 환경 투입 시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다만 무대 환경의 조명과 바닥 마찰력, 대열 동선이 통제된 환경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정해진 스크립트 기반의 자율 위치 보정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실제 공장이나 가정 환경의 작업 자율성으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단일 로봇의 실험실 테스트에 머물고 있는 다수의 경쟁사들과 비교할 때, 수십 대 규모의 군집 고속 기동을 실시간으로 성공시킨 것은 군집 로봇 제어 경쟁의 기준점을 한 단계 끌어올린 변화로 보입니다.

출처 (2)

  1. [1]
    x.com(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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