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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맞춤형 광고 지원하는 '심포니 디지털 아바타' 및 AI 더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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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이 광고 크리에이티브 설루션 심포니에 디지털 아바타와 AI 더빙 기능을 추가했다. 30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는 상업용 사전 제작 아바타와 맞춤형 아바타를 지원하며, 10개 이상 언어로 자동 번역 더빙된다.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는 반복 촬영 없이 글로벌 광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틱톡, 맞춤형 광고 지원하는 '심포니 디지털 아바타' 및 AI 더빙 공개
이미지: newsroom.tiktok.com

협찬 영상 하나를 제작하려 해도 크리에이터와의 일정 조율이 만만치 않고,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면 현지 모델과 언어 장벽 때문에 예산이 금세 바닥납니다.

TikTok이 생성형 AI 기반 광고 툴킷인 Symphony의 핵심 기능으로 Symphony Digital Avatars와 AI Dubbing(다국어 더빙)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아울러 대본 작성과 아이디어 기획을 돕던 챗봇 Creative Assistant의 이름도 Symphony Assistant로 변경했습니다.

기성 배우 아바타와 나만의 맞춤 아바타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아바타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스톡 아바타(Stock Avatars)입니다. 상업적 이용 허가를 받은 유료 전문 배우들을 기반으로 제작된 사전 구축형 아바타입니다. 다양한 인종, 연령, 국적을 아우르며 3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글로벌 모델을 섭외하기 어려운 중견·중소기업이라도 손쉽게 현지 언어로 말하는 인물을 영상에 등장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커스텀 아바타(Custom Avatars)입니다. 크리에이터나 브랜드 홍보대사가 자신의 외모와 목소리를 본떠 다국어 아바타를 제작하는 방식입니다. 크리에이터 O'Neil Thomas는 직접 스튜디오에 가지 않고도 자신의 커스텀 아바타를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수익을 크게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도입된 AI Dubbing은 영상 속 음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스크립트를 추출하고, 이를 10개 이상의 언어 및 방언으로 번역해 입모양에 맞춘 더빙 영상으로 변환해 줍니다.

TikTok 자체 조사에 따르면 숏폼 플랫폼 특성에 맞춘 광고는 구매 의향을 37%, 브랜드 선호도를 38% 끌어올립니다. 또한 58%의 이용자가 크리에이터를 통해 알게 된 브랜드를 더 신뢰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한편 TikTok은 AI의 책임감 있는 마케팅 활용을 논의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Symphony Collective 조직도 발족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는 브랜드나 중소 마케터라면 즉시 활용을 검토할 만합니다. 현지 크리에이터 섭외와 번역, 재촬영에 들던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몇 분짜리 소프트웨어 작업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터 역시 언어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스폰서십을 유치할 기회가 열립니다.

하지만 가장 큰 위험 요인은 역설적으로 진정성에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숏폼 광고에 반응하는 이유는 실제 인간 크리에이터의 자연스러운 추천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피드가 표정이 부자연스러운 AI 분신들의 판매 영상으로 도배된다면, 소비자의 피로도와 불신은 빠르게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TikTok의 이번 행보는 매우 실용적인 계산에 기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신기한 비디오 생성 기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대본 작성부터 가상 모델 캐스팅, 다국어 로컬라이징까지 광고 파이프라인 전체를 플랫폼 안으로 흡수했습니다. 이는 크리에이터의 초상권을 수익 모델로 엮어낸 시도로, 향후 Meta나 YouTube 같은 경쟁 플랫폼에도 적지 않은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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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room.tiktok.com(새 탭에서 열림)원문newsroom.tikt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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