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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영상 생성

스냅, 창작자용 AI 비디오 생성 도구 공개: 자체 개발 모델 탑재

게시 확산 지수 32

스냅이 자체 개발한 비디오 기반 모델을 활용한 AI 비디오 생성 도구를 발표했다. 텍스트 프롬프트로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으며 곧 이미지 기반 생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생성된 영상에는 워터마크가 부착되며, 현재 웹에서 일부 창작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중이다.

스냅, 창작자용 AI 비디오 생성 도구 공개: 자체 개발 모델 탑재
이미지: techcrunch.com

주요 소셜 플랫폼들이 AI 필터나 스티커 도입에 머물러 있는 사이, Snap이 직접 동영상 생성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Snap은 화요일 열린 연례 행사 'Snap Partner Summit'에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AI 동영상 생성 툴을 공개했습니다. 이 툴은 발표 당일부터 웹 환경에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며, 소수의 선별된 크리에이터만 먼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동 방식은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해 AI 동영상을 만들어내는 형태입니다. Snap은 조만간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프롬프트를 통한 동영상 생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체 기반 모델 탑재, 그러나 샘플 영상은 미공개

주목할 점은 Snap이 기조연설 동안 이 툴로 만든 실제 결과물 영상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현재로서는 화질이나 연출 완성도를 외부에서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Snap 대변인은 TechCrunch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해당 기능이 외부 API가 아닌 Snap의 자체 기반 비디오 모델로 구동된다고 확인했습니다.

공개 범위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Snap은 현재 크리에이터 외에 일반 사용자에게 AI 동영상 툴을 제공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남용을 막기 위한 투명성 조치도 포함됐습니다. Snap의 제품 부문 부사장인 Ceci Mourkogiannis는 사용자가 AI 생성 콘텐츠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아이콘과 컨텍스트 카드를 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성된 모든 동영상에는 워터마크가 삽입되며, 영상을 다운로드하거나 외부에 공유해도 워터마크가 유지됩니다. 모델 훈련과 프롬프트 입력, 결과물 출력 등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 평가와 완화 조치가 적용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선정된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외부 생성 도구를 거치지 않고 Snapchat 생태계 안에서 텍스트와 이미지로 영상 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극소수 크리에이터에게만 권한이 주어졌고, 일반 사용자는 언제 써볼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소셜 미디어 업계 관점에서는 TikTok과 Instagram보다 한발 앞서 텍스트 투 비디오 도구를 선보인 셈입니다. Meta가 2022년 Make-A-Video를 공개하고도 일반 출시를 미루고 있는 사이, Snap이 먼저 웹 베타 테스트를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경쟁 상대는 소셜 앱이 아닙니다. Runway는 물론, 연내 대중 공개를 준비 중인 OpenAI와 Adobe 같은 전문 AI 기업들과 맞붙어야 합니다. Snap이 자체 기반 모델을 택한 점은 눈에 띄지만, 발표 현장에서 결과물 샘플을 단 하나도 보여주지 않은 점을 보면 전문 툴과의 품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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