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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맞춤형 레시피 앱 '삼성 푸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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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수요일 AI 기반의 맞춤형 푸드 서비스 '삼성 푸드'를 104개국에 출시했다. 16만 개 이상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식재료 맞춤 추천과 식단 구성을 지원하며, 오븐 예열 등 삼성 가전 제어 기능도 갖췄다. 장보기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AI로 잇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AI 맞춤형 레시피 앱 '삼성 푸드' 출시
이미지: sea.mashable.com

매일 저녁 찬장과 냉장고를 열어보며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번거로운 일상입니다.

삼성전자가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지능을 접목한 푸드 통합 플랫폼인 Samsung Food를 선보였습니다. 104개국에서 8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시작과 동시에 16만 개 이상의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레시피 맞춤 변경부터 오븐 제어까지

삼성전자는 이 앱을 개인 맞춤형 식생활 비서로 정의했습니다. 새로운 요리를 발견하고, 식단을 짜며, 필요한 식재료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앱의 기술적 기반은 삼성전자가 2019년에 인수한 식재료 및 레시피 관리 플랫폼 Whisk입니다. 여기에 AI 역량을 더해 개인화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AI는 사용자의 식습관과 선호도를 학습해 레시피를 유연하게 바꿉니다. 예를 들어 일반 요리를 비건 메뉴로 변환하거나, 집에 남아 있는 식재료로 대체해 조리법과 쇼핑 목록을 즉시 수정해 줍니다.

주방 가전과의 연동도 핵심 기능입니다. 레시피를 선택하면 삼성 스마트 오븐의 예열을 원격으로 시작하고, 타이머를 맞추며, 조리 온도와 시간을 단계별 지침에 따라 자동으로 세팅해 줍니다.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장보기부터 식탁에 음식이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손안에서 제어하는 통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사용자 입장에서 이 앱은 식단 고민을 줄이고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처리하는 실용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 주방 가전을 갖춘 사용자라면 조리 기기 설정을 일일이 맞추지 않아도 돼 요리 동선이 한결 편해집니다. 다만 요리는 불 조절이나 손맛 같은 감각적 영역이 큰 만큼, 앱이 온도를 제어해 준다고 해서 초보자가 하루아침에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내기는 어렵습니다.

가전 시장 관점에서 보면, 삼성은 단순한 레시피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홈 생태계의 락인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대형 가전은 교체 주기가 길어 일상적인 고객 접점을 만들기 어렵지만, 요리는 매일 반복되는 행위입니다. 레시피 추천과 식재료 구매, 기기 제어를 하나로 묶어 삼성 가전의 활용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이미 검증된 Whisk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16만 개의 레시피를 확보하고 출발한 점은 영리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다만 요리 과정에서 화력이나 재료 상태에 따른 변수가 많은 만큼, 사용자가 기기 자동 제어를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을지가 안착의 핵심 과제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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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mashabl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sea.masha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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