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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2025.46 업데이트: 핸즈프리 주행 350만 마일로 확대, AI 주행 스타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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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이 2025.4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했습니다. 2세대 차량의 핸즈프리 보조 주행 지원 범위가 기존 13만 5천 마일에서 미국과 캐나다 전역 350만 마일 이상의 도로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엔드투엔드 AI 모델 기반의 자율주행 스타일도 추가되어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등 세 가지 운전 성향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비안 2025.46 업데이트: 핸즈프리 주행 350만 마일로 확대, AI 주행 스타일 지원
이미지: stories.rivian.com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Rivian)이 2025.4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자율주행 보조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확장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세대(Gen 2) 차량을 위한 핸즈프리 주행 지원 확대입니다. 기존 13만 5천 마일에 불과했던 지원 도로망을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350만 마일(약 563만 km) 이상으로 25배 넘게 늘렸습니다. '유니버설 핸즈프리(Universal Hands-Free)'로 불리는 이 기능은 차선이 명확하다면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신호등이나 정지 표지판(Stop Sign)을 인식해 멈추거나 감속하지 않으므로 교차로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개입해야 합니다.

엔드투엔드 AI와 입맛대로 고르는 주행 스타일

리비안은 사람의 주행 감각을 구현하기 위해 자율주행 플랫폼에 엔드투엔드(End-to-End) AI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오토노미 드라이브 스타일(Autonomy Drive Styles)'도 선보였습니다.

운전자는 '순한맛(Mild)', '보통맛(Medium)', '매운맛(Spicy)' 세 가지 모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설정에 따라 핸즈프리 주행,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방향지시등 차선 변경 시의 가감속과 차간 거리 반응 속도가 달라집니다.

운전석 디스플레이의 시각화도 개선되어 차량 후방 시야가 더 넓어졌으며, 스티어링 휠 오른쪽 썸휠을 위아래로 굴려 설정 속도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키 도입과 1세대 모델 배려

실생활 편의 기능으로는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 표준 기반의 '리비안 디지털 키'가 추가되었습니다. 리비안 모바일 앱 3.8.0 이상 버전이 필요합니다.

2세대 차주는 아이폰, 애플워치, 구글 픽셀, 삼성 갤럭시 기기의 기본 지갑 앱에 차량 키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문이 열리는 패시브 엔트리를 지원하며, 스마트워치만 차고 차를 몰 수도 있습니다. 이 디지털 키 아키텍처는 향후 출시될 R2와 R3에도 그대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1세대(Gen 1) 차주를 위한 업데이트도 포함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 오른쪽 썸휠을 눌러 계기판 화면을 주행 보조 뷰와 내비게이션 지도 뷰 사이에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2세대 쿼드 모터 차량에는 오프로드 회전 성능을 높여주는 킥 턴(Kick Turn)과 RAD 튜너가 독점 제공됩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업데이트는 리비안이 단순한 레저용 전기차 브랜드를 넘어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및 자율주행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선언으로 보입니다.

350만 마일에 달하는 일반 도로 핸즈프리 확장은 테슬라의 FSD나 GM의 슈퍼 크루즈와 직접 맞붙는 행보입니다. 2세대 차주들에게는 장거리 이동 시 피로도를 극적으로 줄여주는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한계와 위험 요소도 존재합니다. 일반 도로에서 운전대를 놓게 만들면서도 정작 신호등과 일시정지 표지판에는 반응하지 않는 설계는, 운전자에게 긴장과 방심 사이의 위험한 줄타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리비안의 전략은 꽤 영리합니다. 대중화 모델인 R2 출시에 앞서 엔드투엔드 AI와 CCC 표준 디지털 키 같은 핵심 기술을 현행 2세대에서 미리 검증하고 있고, 사소한 인터페이스 개선으로 1세대 기존 고객들의 불만도 달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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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ies.rivian.com(새 탭에서 열림)원문stories.riv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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