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AI 도구

퍼플렉시티, 금융 전문 '컴퓨터' 출시…모든 수치 출처 추적 지원

게시 확산 지수 39

퍼플렉시티가 금융 리서치와 분석 업무에 특화된 'Computer for Professional Finance'를 출시했다. 모닝스타와 피치북 등 라이선스 데이터 연결을 지원하며 35개 전문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생성된 모든 수치가 SEC 공시 원본 페이지까지 추적되는 점이 핵심이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및 Agent API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 금융 전문 '컴퓨터' 출시…모든 수치 출처 추적 지원
이미지: perplexity.ai

금융 분석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출처가 불분명한 숫자를 보고서에 넣는 것입니다. 잘못된 숫자 하나 때문에 밤을 새워 전체 스프레드시트를 다시 검증해야 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Perplexity가 5월 5일 금융 실무진의 리서치와 분석, 의사결정 워크플로를 겨냥한 전용 제품인 Computer for Professional Finance를 공개했습니다. 단순한 대화형 질의응답을 넘어 금융 데이터를 취합하고 검증 가능한 최종 결과물로 만들어주는 도구입니다.

기존 구독 터미널 연동과 14개 기본 데이터 지원

금융 리서치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소스 확보입니다. 이번 제품은 MCP 커넥터를 지원해 사용자가 이미 구독 중인 Morningstar, PitchBook, Daloopa, Carbon Arc 계정을 그대로 연결해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가의 유료 터미널 라이선스가 없는 팀이라도 기본 탑재된 금융 도구를 통해 Quartr, Fiscal을 포함한 14개 제공업체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헤지펀드 애널리스트가 자체 구독 데이터로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면서 동시에 내장 도구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는 식의 작업이 가능합니다. 팀이 선호하는 데이터 소스를 기억해 다음 작업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메모리 기능도 갖췄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사모펀드, 상장 주식 등 10개 분야에 걸친 35가지 사전 구축 워크플로가 제공됩니다. 기업 티어시트를 출처 주석이 달린 PDF나 발표 슬라이드로 뽑아내거나, 타깃 기업 발굴을 위한 대시보드를 팀원들이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주가 차트 위에 실적 발표나 애널리스트 투자의견 변동 같은 주요 이벤트를 덧붙인 인터랙티브 차트도 손쉽게 생성됩니다.

SEC 공시 원문 페이지까지 추적되는 감사 기능

금융권 산출물의 진정한 가치는 검증 가능성에서 나옵니다. Perplexity는 이번 제품에서 생성된 모든 수치 데이터에 출처 링크를 붙였습니다.

화면의 숫자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데이터 출처와 수집 시점이 즉시 표시됩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서류를 기반으로 하위 계산을 진행한 경우, 계산 수식은 물론 해당 수치가 적힌 구체적인 공시 페이지까지 직접 연결됩니다. 차트나 메모, 슬라이드로 결과를 내보내도 이 추적 링크는 유지되므로 검토자가 숫자의 근거를 일일이 재구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 이 기능은 Microsoft Teams와 개발자용 Agent API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조만간 Excel 추가 기능으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실시간 금융 데이터 검색 벤치마크인 FinSearchComp T1에서 Perplexity의 Finance Search Tool은 정확도, 정답당 비용, 지연 시간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공시 서류와 스프레드시트에 파묻혀 지내는 애널리스트와 심사역에게는 즉시 업무에 도입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투자 결정을 맡기는 위험한 접근 대신,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데이터 수집과 각주 검증, 초안 작성을 확실하게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Perplexity가 블룸버그 같은 터미널 거인들과 정면 대결하는 대신, MCP 연결을 통해 고가 데이터 소스를 감싸는 워크플로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한 점이 영리합니다. 고유 데이터 자산을 직접 구축하는 비용과 법적 마찰을 피하면서, 실무자가 가장 머무르고 싶어 하는 실행 계층을 장악하려는 전략입니다.

다만 실제 운용 현장에서의 신뢰성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GAAP 회계 지표나 주석에 숨겨진 특이사항을 다룰 때 AI가 문맥을 오판하면 밸류에이션 전체가 틀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출시 예정인 Excel 애드인이 실전 재무 모델에서 얼마나 오차 없이 작동하는지가 엔터프라이즈 안착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perplexity.ai(새 탭에서 열림)원문perplexity.ai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