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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무료 사용자에게도 'GPT 스토어'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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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유료 구독자 전용이던 'GPT 스토어'를 챗GPT 무료 사용자에게도 개방했다. 이제 누구나 수백만 개의 맞춤형 챗봇을 탐색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작자 생태계의 접점이 대폭 넓어졌지만, 맞춤형 GPT를 직접 만드는 기능은 여전히 유료 플랜에서만 지원된다.

오픈AI, 무료 사용자에게도 'GPT 스토어' 전면 개방
이미지: theverge.com

지금까지 ChatGPT에서 PDF 문서를 분석하거나 다른 사용자가 만든 전용 챗봇을 쓰려면 매달 20달러짜리 플러스 요금제를 결제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5월 13일 진행된 봄 업데이트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OpenAI의 최고기술책임자 Mira Murati는 이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습니다. 새로운 멀티모달 모델 GPT-4o를 선보이는 동시에, 그동안 유료 구독자에게만 묶여 있던 핵심 기능들을 무료 사용자에게 대거 개방했습니다.

GPT Store 무료 개방, 단 제작은 여전히 유료

가장 큰 변화는 맞춤형 챗봇 장터인 GPT Store의 무료 개방입니다.

OpenAI는 지난 1월 10일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처음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논문 연구를 돕는 Consensus나 이미지 생성기, 로고 제작 도구 같은 인기 챗봇이 주목받았고, 3월에는 사용량 기반의 수익 공유 프로그램 테스트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유료 사용자만 쓸 수 있었던 탓에 실제 도달 범위는 좁았습니다.

이제 무료 사용자도 스토어에 올라온 수백만 개의 맞춤형 챗봇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제한이 있습니다. 무료 사용자는 맞춤형 챗봇을 이용하는 것만 가능하며, 자신만의 챗봇을 직접 만들려면 여전히 유료 구독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번 개방으로 무료 사용자도 파일 및 사진 업로드 분석, 웹 검색, 대화 기억 기능이 포함된 GPT-4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ac용 데스크톱 앱도 공개되었으며, Windows 버전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입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OpenAI가 이번 조치를 통해 생성형 AI의 일상 플랫폼 자리를 완전히 굳히려는 결정을 내렸다고 봅니다.

일반 사용자의 관점에서는 당장 지갑을 열 이유가 크게 줄었습니다. 가끔씩 문서 요약이 필요하거나 특정 전문 챗봇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라면, 굳이 매달 20달러를 내지 않고 무료 버전만 써도 일상적인 작업이 충분히 해결됩니다.

챗봇을 만드는 제작자들에게는 진정한 생태계 확장의 기회입니다. 그동안 유료 회원 전용이라는 한계 탓에 트래픽 확보가 어려웠지만, 수억 명의 무료 사용자 풀이 열리면서 3월에 시작된 수익 배분 모델이 실제로 굴러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반면 단순 PDF 요약이나 웹 검색 기능만을 앞세워 구독료를 받던 수많은 서드파티 AI 스타트업들은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무료 사용자 유입에 따른 서버 부하와 사용 횟수 제한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OpenAI는 막대한 연산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시장의 관문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을 마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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