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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회원가입 없는 ChatGPT 즉시 사용 기능 도입

게시 확산 지수 59

OpenAI는 계정 생성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ChatGPT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순차 적용 중이며,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설정에서 학습 데이터 활용을 끌 수 있다. AI를 가볍게 써보고 싶었던 이용자의 진입 장벽이 대폭 낮아졌다.

지금까지 ChatGPT를 쓰려면 이메일로 가입하고 인증을 거쳐야 했습니다. AI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당연한 과정이었지만, 가벼운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작지 않은 진입 장벽이었습니다.

OpenAI가 이 문턱을 없앴습니다. 4월 1일부터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ChatGPT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검색창처럼 바로 쓰는 대화형 AI

OpenAI에 따르면 현재 185개국에서 매주 1억 명 이상이 ChatGP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아직 가입하지 않은 잠재 사용자까지 대거 흡수해 일상적인 도구로 안착시키려는 시도입니다.

로그인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모델은 GPT-3.5입니다. 웹사이트에 접속하자마자 질문을 던지고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계정이 없는 만큼 일부 기능은 빠졌습니다. 지난 대화 기록 저장과 확인, 대화 공유 링크 생성, 음성 대화, 맞춤 설정 기능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OpenAI는 로그인 없는 버전에 더 엄격한 안전장치를 적용해, 더 넓은 범주의 부적절한 프롬프트와 생성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이용과 데이터 학습의 이면

비용 없이 바로 쓸 수 있는 대신 데이터 사용 정책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OpenAI는 로그인 없이 입력된 대화 내용도 모델 학습에 활용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설정에서 학습 활용을 끌 수 있다고는 하지만, 외신 Search Engine Journal은 비로그인 상태에서 해당 설정을 찾아 끄는 경로가 직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입력창 아래에도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지 말라는 경고가 명시되어 있는 만큼, 개인정보나 사내 기밀을 다룰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이번 조치가 ChatGPT를 단순한 AI 서비스를 넘어 구글과 같은 기본 검색 인프라의 위치로 끌어올리려는 승부수라고 봅니다.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가입 절차가 사라졌기 때문에, 간단한 번역이나 글 수정, 상식 검색 용도로 지금 당장 부담 없이 써볼 만합니다.

업계 관점에서는 검색 포털 시장에 직접적인 위협이 됩니다. 전 세계 정보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게 만든다는 구글의 오랜 지향점을 비로그인 ChatGPT가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빠르게 대체해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OpenAI의 방식은 신규 사용자를 대규모로 유입시켜 유료 결제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매우 영리합니다. 다만 무차별 유입을 막기 위해 가드레일을 강화하면서 답변의 유용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고, 기본 학습 동의 방식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논란은 여전히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2)

  1. [1]
    openai.com(새 탭에서 열림)원문openai.com
  2. [2]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