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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365 코파일럿 전면 개편: 로딩 50% 단축하고 작업창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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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가 Microsoft 365 Copilot 앱 및 오피스 전반의 UI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앱 로딩 속도를 50% 이상 단축하고 복잡한 질의 응답 시간을 10% 개선했으며, 메일과 회의를 종합 분석하는 'Work IQ' 계층을 도입했습니다. Word와 Excel 내에서도 단순 챗봇을 넘어 직접 편집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전환됩니다.

MS, 365 코파일럿 전면 개편: 로딩 50% 단축하고 작업창으로 진화
이미지: microsoft.com

업무용 소프트웨어에서 AI 기능을 켰다가 답답해서 그냥 꺼버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응답이 한참 걸리거나, 긴 문장을 붙여넣으면 서식이 전부 깨져 결국 직접 손으로 치는 편이 빨랐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28일 Microsoft 365 Copilot의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독립형 Copilot 앱은 물론이고 Word, Excel, PowerPoint, Outlook 전반의 인터페이스를 전부 손봤습니다.

로딩 속도 50% 단축과 작업 공간으로 변한 프롬프트 창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속도와 입력 환경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3월에 2,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 따르면, 새 Copilot 앱의 체감 로딩 시간은 50% 이상 단축되었고 가장 느린 상위 5%의 복잡한 챗 응답 시작 속도도 약 10% 빨라졌습니다.

인터페이스에는 필요한 정보만 먼저 보여주는 점진적 공개 원칙이 적용되었습니다. 왼쪽 내비게이션 바를 접어 화면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고, 자주 쓰는 대화나 세션을 고정해두고 쉽게 다시 불러올 수 있습니다.

하단의 프롬프트 입력창도 단순한 텍스트 박스를 벗어났습니다. 서식을 유지한 채 텍스트를 붙여넣고 편집할 수 있도록 입력 공간이 확장되며, 작업에 필요한 도구와 제어 기능이 입력창 바로 아래에 나타납니다. 여기에 이메일, 문서, 채팅, 회의 데이터를 종합해 추론 깊이를 조절하고 모델 선택까지 지원하는 지능 계층인 Work IQ가 적용되었습니다.

문서 안으로 직접 들어온 에이전트와 오피스 통합

Word, Excel, PowerPoint, Outlook 앱 내부의 Copilot 진입점도 일원화되었습니다. 문서마다 흩어져 있던 인터페이스 대신 화면 상단에 일관된 단일 진입점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 사이드바 채팅뿐 아니라 본문 단락, 스프레드시트 셀, 슬라이드 캔버스 위에서 Copilot을 바로 호출해 직접 수정을 맡길 수 있습니다. 또한 Designer, Researcher, 각 오피스 전용 에이전트가 단일 파일 질의응답을 넘어 앱 내부에서 능동적으로 작동합니다.

개편 이후 상용 사용자의 Copilot 사용량은 Word에서 27%, Excel에서 33%, PowerPoint에서 43%, Outlook 일간 활성 사용량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중요한가

오피스 도구에서 AI가 살아남으려면 화려한 데모보다 버벅거리지 않는 속도와 서식 보존 같은 기초 체력이 중요합니다. 매일 보고서와 엑셀에 갇혀 사는 직장인에게 이번 개편은 작업 흐름을 끊지 않고 AI를 부조종사로 쓰게 만드는 실질적인 변화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나 다른 독립형 AI 문서 도구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한 강력한 방어선 구축입니다. 사내 이메일, 팀즈 메신저, 클라우드 문서를 전부 꿰뚫어 보는 Work IQ의 맥락 장악력은 외부 서드파티 서비스가 쉽게 따라잡기 힘든 무기입니다.

다만 에이전트가 문서 캔버스에 직접 개입해 내용을 고치기 시작한 점은 검토 비용이라는 새로운 숙제를 남깁니다. 숫자가 조금만 틀려도 치명적인 엑셀이나 대외 보고서에서 사용자가 AI의 실수를 찾아내느라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된다면, 초기 사용량 증가세가 지속적인 업무 생산성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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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rosof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microsoft.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