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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정식 출시: 모바일 앱 무료화와 기능 통합

게시 확산 지수 39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디자인 툴인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를 개인 계정 사용자에게 전면 공개하고 iOS 및 안드로이드 무료 앱을 출시했습니다. 프롬프트 템플릿, 스티커 제작, 이미지 리스타일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Word 및 Windows 사진 앱과도 연동됩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매일 15회의 무료 생성 부스트가 제공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정식 출시: 모바일 앱 무료화와 기능 통합
이미지: microsoft.com

빈 캔버스를 열어두고 어떤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디자인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Microsoft Designer)'의 프리뷰를 마치고 개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했습니다. 웹 버전은 8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iOS와 안드로이드용 무료 모바일 앱과 윈도우 전용 앱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워드, PPT, 사진 앱으로 들어간 AI 디자인

이번 정식 출시의 핵심은 디자이너가 독립된 웹페이지를 넘어 일상적인 마이크로소프트 작업 환경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는 점입니다.

코파일럿 프로(Copilot Pro) 구독자는 웹과 PC용 워드, 파워포인트 안에서 바로 코파일럿을 호출해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하고 디자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워드에서는 문서 전체 내용을 분석해 어울리는 배너를 자동으로 제작해 주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윈도우 기본 사진 앱과의 연동도 시작됐습니다.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2024.11070.12001.0 이상 버전으로 사진 앱을 업데이트하면, 다른 편집 프로그램을 켤 필요 없이 디자이너 기능으로 개체 지우기, 배경 제거, 자동 자르기, 필터 적용, 텍스트 추가 등을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향후 엣지(Edge) 브라우저에도 비슷한 편집 기능이 도입될 계획입니다.

프롬프트 템플릿과 맞춤형 스티커 제작

AI 명령어 작성이 서툰 사용자를 위해 프롬프트 템플릿이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스타일과 구체적인 묘사가 미리 채워진 템플릿에서 핵심 키워드만 바꿔가며 결과물을 만들 수 있고, 완성된 템플릿은 동료나 친구에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짧은 문장을 입력해 메신저용 스티커, 이모지, 클립아트,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축하 카드나 파티 초대장도 문구만 넣으면 시각 디자인과 함께 완성됩니다. 기존 사진에 다른 예술적 스타일을 덧입히는 스타일 변환, 액자 프레임 생성, 콜라주, 사물 사진의 배경을 자연스럽게 교체하는 기능도 순차 적용됩니다.

무료 계정에는 매일 15회의 빠른 생성 부스트가 기본 제공되며, 코파일럿 프로를 구독하면 하루 100회까지 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일반 사용자와 직장인 입장에서 디자이너는 거창한 그래픽 툴 없이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도구입니다. 보고서에 넣을 간단한 삽화나 발표용 슬라이드 한 장, 모바일 청첩장을 만들기 위해 미드저니 사용법을 익히거나 포토샵을 켤 필요가 없습니다. 모바일 앱과 윈도우에서 무료로 바로 쓸 수 있는 만큼 지금 써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업계 측면에서는 캔바(Canva)가 장악해 온 쉬운 디자인 시장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소프트웨어 생태계로 압박하는 형국입니다. 별도 서비스로 사용자를 유인하는 대신, 사람들이 매일 쓰는 윈도우 사진 앱과 오피스 안에 기능을 직접 심어버리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운영체제의 기본 사진 뷰어와 문서 작성 흐름에 AI 편집 기능을 녹여낸 점이 매우 영리한 접근이라고 봅니다. 도구를 따로 찾아 쓰는 피로도를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루 15회 제공되는 무료 생성 횟수는 프롬프트를 서너 번만 수정해도 금방 바닥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단순 삽화 작업을 넘어 일상적인 디자인 툴로 정착할 수 있을지는 무료 사용 경험의 만족도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 (1)

  1. [1]
    microsoft.com(새 탭에서 열림)원문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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