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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 AI 웹사이트 제작 및 앱 프로토타이핑 도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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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ma가 프롬프트로 웹사이트를 제작해 바로 배포할 수 있는 Figma Sites와 웹 앱 프로토타입 생성 도구 Figma Make를 포함한 AI 신기능을 공개했습니다. 디자이너가 툴을 벗어나지 않고 배포까지 마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케팅용 일괄 에셋 생성 도구 Buzz와 월 8달러의 신규 시트 요금제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Figma, AI 웹사이트 제작 및 앱 프로토타이핑 도구 출시
이미지: techcrunch.com

디자이너가 Figma에서 화면을 아무리 정교하게 그려도, 개발자가 이를 코드로 구현하거나 별도의 웹 빌더로 옮기는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소통 비용이 들곤 했습니다.

Figma가 5월 7일, AI를 활용해 웹사이트와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즉시 배포할 수 있는 신규 도구들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실제 작동하는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배포까지 지원하는 Figma Sites와, 대화형 앱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구현하는 Figma Make입니다. 여기에 마케터를 위한 대량 에셋 제작 도구 Figma Buzz와 일러스트 기능이 강화된 Figma Draw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Figma는 마케터와 콘텐츠 담당자를 겨냥해 월 8달러부터 시작하는 콘텐츠 시트 요금제를 도입하고, Buzz와 Slides, FigJam, 향후 제공될 Sites CMS 기능을 한데 묶었습니다.

디자인 시안에서 곧바로 라이브 웹사이트와 앱으로

Figma Sites는 캔버스 위 디자인을 곧바로 실제 웹사이트로 전환해 줍니다. AI를 통해 사이트를 생성한 뒤, 프롬프트를 다시 입력할 필요 없이 시각적 편집기를 통해 요소를 직접 수정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레이아웃은 물론 전환 애니메이션과 스크롤 효과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세 표시기 같은 동적 위젯이 필요하면 직접 코드를 넣거나 AI에게 코드를 짜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블로그 글 작성과 섬네일 및 슬러그 관리를 지원하는 자체 CMS 기능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입니다.

Figma Make는 동작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프롬프트로 프로토타입 앱을 생성한 뒤 팀원들과 함께 AI에 수정을 지시할 수 있으며,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열어 원하는 로직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Make에서 만든 위젯은 Sites로 발행하는 웹페이지에 그대로 임베드할 수 있습니다.

Figma는 지난해 공개했던 Make Design 기능이 기존 앱 화면을 과도하게 모방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배포를 철회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단순한 레이아웃 복제를 넘어, 실제로 상호작용하는 프로토타입 엔진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 모습입니다.

마케터와 일러스트레이터까지 한 캔버스로

이번 업데이트는 디자이너 외의 협업자들을 Figma 안으로 더 깊숙이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마케터를 위한 Figma Buzz는 디자이너가 구축해 둔 브랜드 템플릿을 활용해 광고 소재를 대량으로 뽑아내는 툴입니다.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연동해 수십 개의 소재를 한 번에 생성하고, AI로 배경을 바꾸거나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Figma Draw는 기존에 부족했던 벡터 드로잉 기능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패스 따라 글자 쓰기, 패턴 채우기, 브러시, 노이즈 및 텍스처 효과, 올가미 선택 도구 등이 추가되면서, 일러스트 작업을 위해 외부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나가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Figma의 최고제품책임자 유키 야마시타는 사용자의 3분의 1이 개발자이며 자사는 디지털 프로덕트 구축 플랫폼이라며 Canva나 Adobe와의 직접 경쟁 구도를 부인했지만, 크리에이티브 영역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이번 발표가 Figma를 단순한 UI 디자인 도구에서 웹과 앱을 즉시 조립해 내는 종합 제작 플랫폼으로 확장시키는 결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봅니다.

실무 팀 입장에서는 도입 가치가 충분히 높습니다. 월 8달러 수준의 콘텐츠 시트로 마케팅 팀은 디자이너에게 매번 수정 요청을 하지 않고도 직접 소재를 만들 수 있고, 간단한 프로모션 페이지는 개발팀 일정을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띄울 수 있습니다. 협업 병목을 줄이는 측면에서 당장 테스트해 볼 만합니다.

다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안정성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벼운 랜딩 페이지나 소개 사이트는 무리 없겠지만, 검색엔진 최적화나 복잡한 데이터베이스 연동, 대규모 트래픽 처리가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환경까지 Figma Sites가 완벽히 커버하기는 당분간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업계 전반으로 보면 Canva, Wix, Replit 등 주변 영역의 플레이어들에게 큰 위협이 될 전망입니다. 디자인이 시작되는 캔버스 안에서 배포와 코드 수정까지 모두 해결되는 환경이 자리 잡는다면, 단순 변환이나 단편적인 제작 기능만 제공하던 틈새 도구들의 설 자리는 급격히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techcrunch.com(새 탭에서 열림)원문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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