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출신 개발진, AI 음악 생성 앱 '우디오(Udio)' 정식 출시
전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들이 설립한 우디오(Udio)가 AI 음악 생성 앱을 공개 출시했다. 텍스트로 장르나 가사를 입력하면 40초 만에 보컬과 편곡이 포함된 완성형 트랙을 만들어 준다. a16z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리믹스 및 곡 확장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지금까지의 AI 음악 생성 도구들은 보컬이 뭉개지거나 기계음이 강해 장난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판도를 바꿀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구글 딥마인드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음악 생성 AI 스타트업 Udio가 4월 10일 자사 앱을 공식 공개했습니다.
40초 만에 보컬 곡 완성, 텍스트로 리믹스까지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udio.com에 접속해 원하는 장르 설명과 주제, 직접 쓴 가사를 적고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 이름을 넣으면 끝납니다. 40초도 안 되는 시간에 마스터링까지 끝난 오디오 트랙이 생성됩니다.
한 번 생성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Remix' 기능을 통해 텍스트로 트랙을 변형하거나 길이를 연장해 완성된 곡으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앱 내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작업물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2023년 12월 뉴욕에서 설립된 Udio는 초기 투자자 라인업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16z가 리드한 시드 라운드에는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 마이크 크리거, 구글 제미나이 총괄 오리올 비냐스를 비롯해 윌아이엠, 커먼, 프로듀서 테이 키스, 유나이티드마스터스 CEO 스티브 스타우트 등 팝 음악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Udio의 출시로 AI 음악 생성이 본격적인 실용 구간에 진입했다고 봅니다.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일반인이나 배경음악이 필요한 크리에이터, 멜로디 스케치가 필요한 작곡가라면 지금 바로 무료로 체험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업계 측면에서는 수노(Suno)와의 양강 구도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단순히 곡을 만들어내는 단계를 넘어, 보컬의 질감과 세밀한 편집 제어력이 플랫폼 경쟁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테크 스타트업이 흔히 겪는 음악계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유명 뮤지션과 유통사를 투자자 겸 조언자로 끌어들인 전략은 매우 영리했습니다. 다만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상업적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학습 데이터의 투명성과 저작권 문제는 앞으로 Udio가 반드시 증명해야 할 숙제로 남을 것입니다.
출처 (1)
- prnewswir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prnews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