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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 캐나다 에드먼턴 사무소 폐쇄…영국 지원 부서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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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산하 딥마인드가 캐나다 에드먼턴 연구소를 폐쇄하고 영국 내 일부 백오피스 직원을 감원하기로 했다. 영향받는 연구진과 엔지니어에게는 타 지사 재배치 기회가 제공되며 구글 오피스 내에 있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지사는 유지된다. 구글 전반의 비용 절감 조치의 연장선이다.

딥마인드, 캐나다 에드먼턴 사무소 폐쇄…영국 지원 부서 감원
이미지: entrepreneur.com

인공지능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는 딥마인드마저 모회사의 비용 절감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구글이 1만 2,000명 규모의 대규모 정리해고를 발표한 가운데, 산하 AI 연구소인 딥마인드가 캐나다 에드먼턴 연구소를 폐쇄하고 영국 내 일부 운영 인력을 감원하기로 했습니다.

독립 연구소 정리하고 구글 사무실로 복귀

에드먼턴 사무실은 딥마인드 내부에서도 상징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유출된 내부 메모에 따르면, 에드먼턴은 딥마인드 연구 거점 중 유일하게 구글이 관리하는 업무 공간 밖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곳이었습니다.

딥마인드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에드먼턴 사무실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몬트리올과 토론토 등 캐나다 내 다른 거점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들 사무실은 이미 구글 사옥 내에 입주해 있어 별도의 관리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구직은 전보 기회, 지원 부서는 해고

공간이 사라지면서 남겨진 직원들의 처우는 직군에 따라 엇갈렸습니다.

영향을 받는 엔지니어와 연구원에게는 회사의 다른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근무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반면 조직 관리와 인프라 등을 담당하던 일반 직원들은 정리해고 대상이 되었습니다.

영국 본사에서도 백오피스 운영 부서 인력에 대한 감원이 진행됩니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이번 구조조정이 회사 성장 둔화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지만, 직원들의 동요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AI 연구 조직조차 빅테크의 비용 절감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핵심 연구 인력은 거점 이동을 통해 어떻게든 보호받지만, 인프라와 운영을 뒷받침하던 조직은 가장 먼저 축소 대상에 오릅니다.

알파벳의 이번 조치는 딥마인드 특유의 독립적이고 학구적인 연구 거점 운영을 끝내고, 구글의 관리 체계 안으로 조직을 완전히 흡수하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됩니다.

별도 사무실 임대료와 부대비용을 아끼는 데는 영리한 수일 수 있으나, 위험 요소도 분명합니다.

연구원들에게 무조건적인 거주지 이전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지역 학계와 연계되어 있던 핵심 인재가 경쟁사로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빅테크 간 AI 인재 확보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에서, 지원 비용을 줄이겠다고 잘 돌아가던 연구 거점을 접는 결정은 다소 근시안적으로 보입니다.

출처 (1)

  1. [1]
    entrepreneur.com(새 탭에서 열림)원문entreprene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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