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IFAI

업계 동향

오픈AI 기업영업 총괄 바렛 조프 사임…복귀 5개월 만

게시 확산 지수 52

외신에 따르면 오픈AI의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총괄 바렛 조프가 사내 슬랙을 통해 사임을 발표했다. 조프는 미라 무라티의 싱킹 머신스 랩 공동창업자 겸 CTO를 떠나 지난 1월 오픈AI에 복귀한 지 불과 5개월 만에 다시 회사를 떠나게 됐다.

오픈AI 기업영업 총괄 바렛 조프 사임…복귀 5개월 만
이미지: theverge.com

실리콘밸리 AI 업계의 핵심 인사 이동 중에서도 Barret Zoph의 최근 행보는 유독 숨 가쁘게 이어졌습니다.

OpenAI에 복귀해 기업용 세일즈 총괄을 맡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Zoph가 다시 회사를 떠났습니다. IT 전문 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Zoph는 사내 슬랙 채널에 작별 인사를 남겼으며, OpenAI 측도 그의 퇴사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주요 AI 기업의 리더십 자리에서 두 번이나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퇴사와 복귀, 그리고 5개월 만의 재이탈

Zoph는 2024년 가을 OpenAI를 떠나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Mira Murati가 설립한 경쟁 스타트업 Thinking Machines Lab에 공동 창업자 겸 CTO로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사내 동료와의 미공개 관계 등 비위 의혹 보도가 나온 직후 그곳을 급작스럽게 떠나야 했습니다. 당시 Murati는 X를 통해 Zoph와 결별했으며 새로운 CTO로 교체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놀랍게도 직후 Zoph는 동료 연구원인 Luke Metz, Sam Schoenholz와 함께 OpenAI로 복귀했습니다. 당시 OpenAI 애플리케이션 부문 최고경영자(CEO) Fidji Simo는 X에 이들의 복귀를 크게 환영하며 이미 몇 주 전부터 논의되던 일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IPO 앞두고 ‘기업용 영업’ 집중하던 OpenAI의 악재

복귀 당시 Zoph가 맡은 직책은 OpenAI의 기업용 AI 판매 확수를 이끄는 핵심 보직이었습니다.

이 자리는 회사 입장에서 전략적 비중이 컸습니다.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OpenAI는 최근 몇 달간 곁가지 사업을 정리하고, 기업용 계약과 코딩처럼 확실하게 수익을 내는 핵심 동력에 집중하겠다고 공언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 수익화의 최전선에 섰던 책임자가 5개월 만에 짐을 싸면서, 현재 Zoph 본인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대규모 계약을 검토하는 기업 고객 입장에서 파트너사 영업 수장의 잦은 교체는 불안 요소입니다.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도입은 장기적인 기술 지원과 로드맵의 연속성이 필수적인데, 총괄 책임자가 한 분기 만에 물러나면 신뢰도에 흠집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OpenAI 입장에서도 시점이 좋지 않습니다. 막대한 컴퓨팅 비용을 감당하며 공개 시장에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업 영업 총괄의 조기 퇴진은 경영진 관리와 조직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키웁니다.

경쟁사에서 구설수로 물러난 인사를 곧바로 영입했던 OpenAI의 결정은 단기적인 전력 보강을 노린 영리한 수로 보였지만, 결국 5개월 만의 결별로 이어지면서 무리한 인사였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IPO를 앞둔 OpenAI에게 기술 개발만큼이나 조직 리더십을 안정시키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출처 (2)

  1. [1]
    @haydenfield(새 탭에서 열림)원문x.com
  2. [2]
    theverge.com(새 탭에서 열림)보도theverge.com

매일 AI 콘텐츠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