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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에 자체 호스팅 샌드박스 및 사설 MCP 터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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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은 런던 행사에서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를 위한 두 가지 보안 기능을 발표했다. 자체 인프라나 Cloudflare 등에서 도구 실행 환경을 구동하는 '자체 호스팅 샌드박스'(퍼블릭 베타)와 공용 인터넷 노출 없이 사내 MCP 서버에 연결하는 'MCP 터널'(리서치 프리뷰)을 제공해 기업 데이터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

앤트로픽,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에 자체 호스팅 샌드박스 및 사설 MCP 터널 출시
이미지: aws.amazon.com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가장 먼저 발목을 잡는 것은 보안 규정입니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도 사내 핵심 코드가 외부 서버에서 실행되거나 사내망 도구가 공용 인터넷에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Anthropic은 5월 26일 런던에서 열린 'Code w/ Claude' 행사에서 이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는 두 가지 기능을 Claude Managed Agents에 추가했습니다. 바로 자체 호스팅 샌드박스와 MCP 터널입니다.

Claude Code 총괄 Boris Cherny는 키노트에서 학창 시절 TI-83 계산기로 숙제 프로그램을 짜고 포켓몬 카드를 팔기 위해 HTML을 독학하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실제 작동하기까지 컴파일러와 빌드 도구 등으로 인해 점점 멀어졌던 개발의 거리를, 분산 시스템까지 작성해 내는 에이전트가 다시 계산기 수준으로 좁혀주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이 강력한 도구가 기업 안으로 안착하려면 명확한 보안 경계선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코드는 기업 인프라 안에 머문다

첫 번째 기능은 퍼블릭 베타로 공개된 자체 호스팅 샌드박스입니다.

Anthropic은 에이전트의 작동 흐름을 깔끔하게 둘로 나눴습니다. 조율, 컨텍스트 관리, 오류 복구 같은 두뇌 역할은 Anthropic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계속 담당하지만, 실제 도구를 실행하고 코드를 돌리는 샌드박스는 고객이 직접 제어하는 환경으로 옮겼습니다.

기업은 사내 자체 인프라는 물론 Cloudflare, Daytona, Modal, Vercel 같은 플랫폼에 실행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핵심 파일이나 저장소가 사내 보안 경계를 벗어나지 않으며, 기존 감사 로깅과 네트워크 정책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고부하 작업을 위해 런타임 이미지와 컴퓨팅 사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Amplitude, Clay, Rogo 등이 이 기능을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포트 개방 없는 안전한 내부 연동

리서치 프리뷰로 선보인 MCP 터널은 사내 폐쇄망에 있는 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안전하게 연결해 줍니다.

사내망에 경량 게이트웨이 하나만 설치하면 외부로 향하는 단일 아웃바운드 연결을 생성합니다. 인바운드 방화벽 규칙을 추가하거나 공용 IP 엔드포인트를 노출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모든 트래픽은 종단 간 암호화됩니다.

이 터널 기능은 Managed Agents뿐 아니라 Messages API에서도 지원되며, Claude 콘솔에서 조직 관리자가 직접 접근 권한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두뇌는 클라우드에 두고 손발만 사내망에 배치하는 방식은 매우 영리한 절충안입니다.

많은 기업 개발팀이 에이전트 도입을 원하면서도 보안 및 규제 검토 과정에서 번번이 거절당해 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코드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인바운드 포트를 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보안 승인의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춰 줍니다. 사내 핵심 데이터를 활용해 에이전트를 실무에 투입하려던 팀이라면 지금 바로 검토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업계 차원에서도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기업의 폐쇄적 인프라에 누가 더 자연스럽게 녹아드는가'로 에이전트 경쟁 축이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Cloudflare나 Modal 등 개발자 친화적인 인프라 파트너들을 발 빠르게 끌어들인 점도 생태계 확장에 유리해 보입니다.

다만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과 로컬 실행 환경이 분리되면서 생기는 네트워크 지연이나 연결 불안정 문제는 잠재적 과제입니다. 여러 도구를 연속으로 호출하는 긴 작업일수록 세션 복원력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컴플라이언스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조직에는 확실한 돌파구가 되겠지만, 인프라 관리 리소스가 부족한 스타트업이라면 여전히 완전 관리형 방식을 유지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출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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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ude.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lau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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