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어뮤즈 2.2 베타' 출시: SD 3.5 지원 및 온디바이스 2K 생성
AMD가 라이젠 AI 300 및 라데온 7000 시리즈를 위한 이미지 생성 도구 '어뮤즈 2.2 베타'를 출시했다. 스테이블 디퓨전 3.5를 탑재하고 XDNA 초해상도 기술을 적용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복잡한 설정 없이 최대 2048x2048 해상도의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내 PC에서 이미지 생성 AI를 로컬로 구동하려면 파이썬 환경 설정부터 드라이버 오류까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특히 AMD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그 장벽은 훨씬 더 높았습니다.
이러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AMD 커뮤니티가 Amuse 2.2 Beta를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원클릭으로 구동되는 이 로컬 AI 툴킷은 최신 Stable Diffusion 3.5 모델 패밀리를 공식 지원하며, AMD 라이젠 AI 3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라데온 7000 시리즈 그래픽 사용자에게 최적화되었습니다.
SD 3.5 풀 라인업 탑재
이번 2.2 베타의 핵심은 단연 최신 Stable Diffusion 3.5 모델군의 통합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81억 파라미터의 SD 3.5 Large는 1024x1024 해상도에서 정교한 고품질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속도를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해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생성 시간을 대폭 단축한 SD 3.5 Large Turbo도 함께 제공됩니다.
시스템 사양이 넉넉하지 않은 환경을 위해 25억 파라미터 규모의 SD 3.5 Medium도 지원합니다. 메모리 점유율을 크게 낮추면서도 최대 200만 픽셀 해상도를 지원해 다양한 하드웨어에서 무리 없이 돌아갑니다. 여기에 디스크와 RAM 속도를 활용해 모델 배포를 최적화하는 minimum 모드도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슬림형 노트북에서도 오프라인 2K 출력 지원
신규 모델 추가 외에도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휴대용 기기에서의 사용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네트워크 연결이 없는 오프라인 환경에서의 이미지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HQ 모드에 Stable Diffusion Lightning을 통합하여 가벼운 시스템에서도 기본 캔버스 크기를 기존 대비 4배인 1024x1024 픽셀로 키웠습니다. 여기에 AMD XDNA 초해상도 기술을 적용하면 최종 출력물을 2048x2048 픽셀의 2K 해상도로 두 배 확대할 수 있습니다.
HQ 모드에는 생성 시간을 조금 더 들여 세부 디테일을 정밀하게 다듬는 boost quality 옵션도 들어갔습니다. Amuse 내부의 AI 필터 및 AI 디자인 툴과 연동되며,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하드웨어 자동 구성을 통해 곧바로 작동합니다.
왜 중요한가
우리는 AMD가 로컬 AI 생태계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실리적인 선택을 내렸다고 봅니다.
그동안 오픈소스 이미지 생성 생태계는 엔비디아와 CUDA 중심이었고, AMD 사용자들은 복잡한 우회 경로를 찾느라 피로도가 높았습니다. Amuse 같은 원클릭 도구에 SD 3.5 전체 라인업이 들어오면서, 라이젠 AI 노트북이나 라데온을 쓰는 크리에이터들도 추가 구독료 없이 오프라인에서 플래그십급 오픈 모델을 즉시 체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접근 방식도 영리합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 환경에서 무작정 무거운 모델을 돌리게 하는 대신, 경량화 모델인 Lightning과 NPU 기반 XDNA 초해상도 기술을 조합해 전력 소모를 아끼면서 2K 해상도를 뽑아내는 구성을 택했습니다. 이동 중이나 오프라인 작업 환경을 겨냥한 현실적인 해법입니다.
다만 장기적인 과제도 뚜렷해 보입니다. 초보자에게 친화적인 올인원 도구는 편리하지만, ComfyUI처럼 복잡한 노드 기반 제어나 커뮤니티의 다양한 커스텀 기능을 원하는 고급 사용자를 만족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빠르게 쏟아지는 최신 플러그인과 생태계를 Amuse가 얼마나 신속하게 흡수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출처 (2)
- community.amd.com(새 탭에서 열림)원문community.amd.com
- blockchain.news(새 탭에서 열림)보도blockchai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