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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셀러용 생성형 AI 테스트: 키워드만 넣으면 상품 설명문 자동 작성

게시 확산 지수 31

외신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마존이 일부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상품 페이지 작성을 돕는 생성형 AI 도구를 테스트 중이다. 키워드를 입력하면 상품 제목과 설명, 주요 특징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다만 플랫폼 규정 준수를 위해 최종 검토는 사람이 직접 거쳐야 한다.

이미지: searchenginejournal.com

온라인 셀러에게 상품 등록은 가장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수십 수백 개의 상품마다 제목과 상세 설명, 주요 특징을 일일이 작성하다 보면 금세 지치기 마련입니다.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아마존이 입점 셀러를 위해 상품 페이지 문구를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생성형 AI 도구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대변인 역시 소비자 눈길을 끄는 상품 상세 정보를 셀러가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AI 솔루션을 테스트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키워드만 넣으면 제목부터 상세 설명까지 자동 완성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셀러가 판매할 상품의 주요 특징을 키워드로 입력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제목과 불릿 포인트, 상세 문구를 생성해 제안합니다.

현재 이 기능은 일부 제한된 셀러를 대상으로 테스트가 진행 중입니다. 아마존이 보유한 방대한 고객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접목하면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문구를 뽑아내기 유리합니다.

하지만 아마존은 AI가 사람의 검토와 편집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아마존의 상품 등록 정책은 매우 엄격합니다. HTML이나 자바스크립트 사용이 금지되고, 공격적인 표현이나 부적절한 단어도 쓸 수 없습니다. 글자 수 제한 준수는 물론 개인 연락처나 기간 한정 프로모션 문구를 넣는 것도 철저히 차단됩니다.

쇼피파이와 윅스가 앞서간 시장, 뒤늦게 합류한 아마존

이커머스 셀러 도구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사례로 보면 아마존은 후발 주자에 가깝습니다.

쇼피파이는 이미 AI 기반 상품 설명 작성 도구와 업무 자동화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셀러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빅커머스는 AI 챗봇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21개 이상의 앱 연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윅스 역시 웹사이트 제작부터 상품 설명, 블로그 작성, 로고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생성 AI를 적용했습니다.

플랫폼 경쟁사들이 발 빠르게 AI를 도입한 것과 비교하면 아마존의 테스트 착수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편입니다.

왜 중요한가

리소스가 부족한 중소 셀러나 번역 장벽이 있는 크로스보더 판매자에게 이 기능은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실질적인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테스트 대상에 포함된다면 초안 작성용으로 써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다만 AI가 쓴 문구를 그대로 등록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생성 AI 특유의 환각 현상으로 실제 제품에 없는 기능을 지어낼 경우, 반품률 급증과 소비자 불만으로 이어져 셀러 계정에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업계 관점에서 보면 쇼피파이나 윅스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실제 거래 전환 데이터를 독점하고 있는 아마존의 합류는 파급력이 큽니다. 어떤 단어가 실제 결제로 이어지는지 가장 잘 아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검수 책임을 셀러에게 넘겨 규제 리스크를 피한 점은 영리하지만, 모든 셀러가 같은 도구를 쓰면서 상품 페이지 설명이 천편일률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은 아마존이 풀어야 할 숙제처럼 보입니다.

출처 (1)

  1. [1]
    searchenginejournal.com(새 탭에서 열림)원문searchengine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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